제 705 호 계절학기는 왜 듣는 걸까?
계절학기는 왜 듣는 걸까? 방학마다 열리는 계절학기 ▲계절학기에 대해 묻는 게시물(출처: 상명대 에브리타임) “계절학기 수업은 왜 이렇게 적나요?”, “계절학기는 신청하면 좋나요?”, “계절학기로 재수강도 가능해?” 매 학기 종강이 다가올수록 계절학기에 관한 정보를 묻는 게시물이 많아진다. 계절학기는 정규학기의 종강 이후 남은 시간을 할애하여 학점을 취득할 수 있어서, 활용하기에 따라 학점 관리가 매우 유용한 제도 중 하나이다. 하지만, 계절학기는 개설하는 과목의 수가 적고 수강 신청하는 인원도 적다 보니, 정확한 정보를 구하기가 쉽지 않다. 계절학기는 무엇이고 왜 듣는 걸까? 함께 알아보자! 계절학기 제도란 무엇인가 계절학기는 대학교에서 방학 중에 강좌를 개설하여 수업하는 기간 또는 그 기간에 하는 수업을 가리킨다. 정규학기 이외에 수강이 필요한 재학생 중 희망자의 학점취득을 목적으로 운영한다. 따라서 계절학기는 정규학기의 기말고사가 끝나고 방학이 시작되면서 개강이 이뤄진다. 계절학기는 하계 계절 수업, 동계 계절 수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들의 수요에 따라 교과목을 개설한다. ▲출처: 상명대 홈페이지(https://www.smu.ac.kr/ko/life/seasonal.do) 먼저, 전 재학생을 대상으로 개설희망 교과목의 신청을 받는다. 신청 과정은 상명대학교 홈페이지 → 학사정보 → 계절수업 → 계절수업 개설희망 교과목 검색 → 신청 순이다. 1인당 2개 교과목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받은 교과목 중에서 상명대학교 홈페이지 → 학사정보 → 계절수업 → 수강신청에 방식으로 수강 신청을 받는다. 교양 과목은 15명 이상, 전공과목은 10명 이상의 최소 개설 인원을 두어 조건을 만족하지 못하면 폐강된다. 2014학년도 신입학자 및 2016학년도 편입학자는 최대 6학점, 2013학년도 이전 신입학자 및 2015학년도 이전 편입학자는 최대 9학점을 신청할 수 있다. 계절학기 개설교과목 수강 희망자는 수업료를 납부해야 하며, 수업 시간은 1학점당 15시간 이상을 넘어야 한다. 계절학기는 왜 듣는 걸까? 계절학기를 수강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졸업 이수 학점이 부족하거나, 재수강을 해야 할 경우이다. 계절학기는 방학 중 강좌를 개설하여 수업하는 것을 말한다. 이처럼 방학에 강의를 수강하게 된다면 학기 중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특히 전과나 복수전공을 해서 학점이 부족하거나 졸업학점 중 자유 선택 항목의 학점이 부족한 경우, 혹은 재수강을 해서 학점을 복구하기 위해 계절 수업을 수강하기도 한다. 결국은 학점 취득이 계절학기 수강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할 수 있다. 계절학기의 특징 계절 수업은 최대 6학점까지 수강 신청 할 수 있다. 계절학기에서 취득한 학점은 졸업 이수 학점에 가산된다. 하지만 해당 학기 평점 평균에는 반영이 되지 않고 최종 평점 평균에만 반영이 되니 유의해야 한다. 만일 재수강으로 이수한 경우 이전 성적의 기록은 삭제하고 평점 평균을 새로이 산출한다. 다만, 이미 받은 학사경고는 유효하다. 성적평가 방식은 1, 2학기 수업과 마찬가지로 상대평가이다. 또, 하계 계절수업은 1학기 교과목, 동계 계절수업은 2학기 교과목을 개설한다. 강의 시간은 사전에 공고하며, 강의실은 계절수업 시행 전 확정하여 공고한다. '학점 교류 제도'를 통해 타 대학에서 계절수업을 수강하는 것도 가능하다. 2학년 이상 재학생으로 직전 학기 학업 성적이 평균 평점 3점 이상이면서 학사경고를 포함한 징계를 받은 사실이 없어야 한다. 학점교류 신청학기 8학기 이상인 자의 교류 신청은 대학별 상이한 졸업 사정 일정으로 인해 졸업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어 불가능하다. 위의 자격을 갖춘 상명대학교 재학생이라면, 국민대, 덕성여대, 고려대 등, 총 29개교에서 학점 교류를 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한 계절학기 또한 최대 6학점까지 신청할 수 있다. 계절 수업의 등록금은 교류대학에 직접 내야 한다. 타 대학 계절수업을 수강할 경우 본 대학교 성적 사정 시까지 취득성적이 미도착하면 졸업사정 및 장학사정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계절학기 이런 점이 좋아요 계절학기를 수강의 장점은 단기간에 학점 취득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재수강을 해야 하는 강의가 있거나, 졸업이수 학점이 부족할 때 방학을 활용하여 단기간에 들을 수 있다. 더불어 여러 과목이 아닌 두세 개의 과목을 집중적으로 학습할 수 있기 때문에 학습 효과가 뛰어나다. 그 외에도 수강 신청이 덜 치열하다는 점, 방학 중에 학점을 미리 채워 놓으면 학기 중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점이 있다. 계절학기는 각자가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방학 기간에 쉬는 것도 좋지만 계절 수업을 들으며 알차게 보내보는 건 어떨까? 계절학기 학점을 잘 활용해서 졸업과 학점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신범상 기자, 이동주 수습기자
제 704 호 제2캠퍼스 작은 봄 축제, MolA
제2캠퍼스 작은 봄 축제, MolA 길었던 2년간 행사 부재의 끝맺음을 알리듯, 제2캠퍼스에 싱그러운 봄 축제 향연이 펼쳐졌다. 봄 축제 MolA – MolA는 5월 9일(월), 10일(화) 11:00 ~ 21:30 이틀 동안 진행되었으며, 총학생회, 단과대, 학과별, 동아리별, 외부업체 등 총 28개의 부스로 구성되었다. 또한 이틀 동안 19:30 ~ 21:30 노천극장에서 영화 ‘건축학개론’과 ‘스물’이 상영되었고, 학우들은 맛있는 먹거리들과 함께 테이블에 앉아 자유롭게 영화를 관람하는 등 축제의 열기를 함께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 노천극장에서 축제를 즐기는 학우들 (사진 촬영: 김채연 기자) 푸른 봄철, 청춘(靑春)을 즐기며 ▲ 봄 축제 MolA – MolA 포스터 (출처: 해들 총학생회) 지난 5월 9일부터 열렸던 봄 축제 MolA – MolA 는 “질문은 됐고, 우리 좀 놀자”는 의미에서 ‘몰라’의 영어 표기법이 파생되었다. 도서관 옆 주차장, 학생회관 앞길, 노천극장에서 행사 부스가 열렸고, 28개의 부스가 다양한 놀 거리, 먹거리들로 학우들을 찾아갔다. 도서관 옆 주차장에서는 이틀간 중앙, 과 동아리의 버스킹 향연이 열렸다. 연극과 동아리 소리사위의 봉산탈춤을 시작으로 크렁크브레인의 공연, 다크니스의 밴드공연, 아리아의 치어리딩, 프리즈의 댄스공연, rtm의 뮤지컬, 소울로의 공연 등이 이어졌다. 학우들의 힘찬 호응과 경쾌한 공연의 소리가 캠퍼스 곳곳을 누볐다. ▲ 밴드 동아리 ‘다크니스’ (사진 촬영: 김채연 기자) 버스킹 뒤편으로 다양한 이벤트 부스가 열렸다. 융합기술대학의 스탬프 북 미션과 미니게임, 글로벌인문학부대학의 미니게임과 간식 배부 이벤트, 사진영상미디어전공의 ‘해그림사진관’, 시스템반도체학과의 ‘사탕시그널’ 등 다양한 부스로 학우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 부스를 즐기는 학우들 (사진 촬영: 김채연 기자) 학생회관 앞에는 각 학과의 다양한 부스로 곳곳이 물들었다. 무대미술전공, 영화영상전공, 정보보안학과, 디자인대학, 디지털 콘텐츠 전공, 한국언어문화전공, 영어권지역학전공, 중국어권지역학전공, 프랑스권지역학전공, 독일어권지역학전공, 러시아권지역학전공 등 다양한 전공들이 먹거리 부스, 플리 마켓, 게임 플레이스 등 다양한 부스를 열며 캠퍼스를 장식했고, 학우들 역시 기호에 맞게 축제를 즐겼다. ▲ 영화영상전공 부스 (사진 촬영: 김채연 기자) 부스를 기획한 학우들은 각자의 전공을 살려 부스를 열었고, 학우들 역시 특색 있는 부스들에 더욱 만족하는 반응을 보였다. 디자인 대학은 빈티지 의류, 세라믹 장식품, 엽서, 캐리커처 등을 판매하고 SNS를 통해 홍보 활동을 이어나갔다. 무대미술전공은 놀이공원 sweet shop 테마의 무료 포토존을 장식하고, 추가적으로 츄러스를 판매했다. ▲ 스페이스디자인전공, 무대미술전공 부스 (사진 촬영: 김채연 기자) 한국언어문화전공은 ‘월드빌리지’ 부스를 열어 한국의 향토적인 먹거리들 (옛날 떡꼬치, 오미자 에이드)을 선보였고, 일본어권지역학전공은 가라아게, 도리야끼, 이로하스 등 일본 인기 먹거리를 판매했다. ▲ 한국언어문화전공, 일본어권지역학전공 부스 (사진 촬영: 김채연 기자) 인터뷰, 에타로 알아보는 축제 반응 이번 축제는 올해 처음으로 학생들이 부스를 운영하고 공연을 준비한 행사이다. 그동안 축제를 바랐던 학생들에게 이번 행사는 어떻게 다가왔을까? 축제에 참여한 김채민 학우를 인터뷰해 보았다.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A. 글로벌지역학부 20학번 김채민입니다. Q. 축제를 참여할 때 어떤 역할을 맡았나요? A. 글로벌인문대학의 월드빌리지 축제에서 중문과 부학회장으로서 부스에서 칠리 새우와 버블티를 만들어 팔았습니다. 부스뿐만 아니라 춤 동아리 “프리즈”에 부원으로서 참여하여 버스킹 공연을 하였습니다. Q. 축제를 참여하면서 즐거웠던 점이나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가요? A. 코로나로 인해 축제를 처음 경험했습니다. 처음인 만큼 부스 운영 경험이 부족하여 어려웠지만, 열정 있는 학생회 친구들 덕분에 칠리새우를 빠르게 완판하여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Q. 축제를 참여하면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A. 학업으로 인해 지쳐있던 학우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던 점 같습니다. 이번 축제를 통해 학교에 대한 애교심이 더욱 상승했습니다. Q. 앞으로 총학생회에서 주최하길 기대하는 행사가 있나요? A. 댄스 페스티벌 혹은 연예인 초청 공연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체육대회도 했으면 좋겠습니다. 상명대 파이팅! ▲ 축제에 대한 반응들 (출처: 에브리타임) 대학생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서는 축제에 대해선 반응이 두 가지로 나뉘었다. 먼저, "축제 너무 좋다.", "월드 빌리지 기획하고 음식 만들어 주신 분들 모두 행복하세요", "축제 설렌다" 라는 긍정적인 반응이다. 플리마켓, 각 단과대 부스가 열리며 다양한 상품 판매, 먹거리와 게임, 포토존이 긍정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그 외에도 노천 극장에서 음식을 먹을 수 있었던 점, 외부 업체를 통해 가볍게 사주 체험을 할 수 있었던 점이 반응이 좋았다. 반면에 부정적인 반응도 있었다. "소축제여도 너무 기대했나봐.", "혼자 축제를 즐기기엔 난이도가 너무 높다." 라는 반응도 있었다. 기대감보다 규모가 작은 축제로 실망한 모습, 혼자 축제에 참여하기엔 어려웠던 분위기가 부정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 축제를 함께 즐길 사람을 구하는 모습 (출처: 에브리타임) 축제는 친구들과 추억 쌓는 역할뿐 아니라 새로운 관계를 사귈 기회도 만들어 주었다. 에브리타임을 통해 축제를 같이 즐길 사람을 모집하는 글을 볼 수 있었다. 축제 주최진을 만나다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상명대학교 37대 해들 총학생회 총학생회장 박현우입니다! Q. 혹시 에타 보면서 뜨거운 반응을 체감하셨나요? A. 상명대학교 학우분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는 플랫폼인 에타가 있어서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총학생회 회장으로써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으로 생각하는데 학우분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뜨거운 반응이 총학생회 활동을 하는 데에 활력을 주고 있으며 이번 인터뷰를 통해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Q. 성공적으로 축제를 마무리 한 소감이 어떠신가요? A. 사실 이번 축제는 2학기에 있을 본 축제에 대한 연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들도 처음 진행하는 행사라서 놓치는 부분이 분명 존재하고 실제로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다음 축제 때는 더욱 보완하고 촘촘하게 기획하여 부족한 부분을 채워 풍성한 축제를 개최해보고 싶습니다. Q. 축제를 기획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가요? A. 사실 축제를 기획하기 전 단국대학교와의 체육대회를 준비했으나 양 학생회 측의 의견 조율에 있어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에 따라 벚꽃축제로 대체해서 준비했지만, 코로나 방역정책으로 인해서 또다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본 총학생회에서는 여러분들이 지난 2년 동안 즐기지 못했던 행사를 기획해 드리고 싶은 마음이 매우 컸기에 어떻게 해서든 축제를 진행하고 싶었습니다. 총학 부원들에게는 정말 미안하지만 시험기간이 있었음에도 준비를 해달라고 많은 독려를 해주었던 모두의 노력 덕분에 축제를 기획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Q. 준비하면서 즐거웠거나 힘들었던 점이 있나요? A. 아무래도 준비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저희가 처음 축제를 기획한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전까지는 시도하지 않았던 일들을 진행해 보았습니다. 본래 코로나 19 이전에 있었던 단과대학 행사를 작은 봄 축제 하나로 묶어서 진행하였고 이 과정에서 규모를 조금 더 늘리기 위해 부스들도 모집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저희도 처음 진행하는 일이기 때문에 중간에 놓치는 실수도 많았고 그 과정에서 부스를 운영하는 학우분들에게 혼선을 야기했던 점도 있었습니다. 저희는 실수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있을 저희 총학 일들에 대해서 일을 어떻게 진행해야 조금 더 체계적으로 이를 진행할지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앞으로도 남은 임기 동안 행사를 진행하면서 실수를 줄여나가는 발판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Q. 앞으로도 슴우들의 마음을 울릴 만한 행사가 있을까요? A. 저희는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학우 여러분들의 잃어버린 2년을 되찾아 드릴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저희가 당연하게 해야 할 일들에 항상 좋은 반응을 보여주셔서 항상 감사드리고 2학기 때 있을 본 축제와 아직 기획단계에 있지만 ‘농촌봉사활동’에 대해서 많은 기대와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축제와 관련한 많은 정보는 언제나 총학생회 에브리타임와 인스타그램에 올려드리겠습니다.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학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A. 학우 여러분 저희는 당선 이후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저희는 언제나 열려있는 학생회입니다. 잘한 일을 박수 쳐주시는 부분은 저희에게 힘이 되고, 저희가 잘못한 부분에서는 잘못과 실수를 받아들여 이에 대해 올바르게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무조건 박수 치기보다는 저희를 냉정하게 바라봐 주시고 학우 여러분들과 소통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는 총학생회가 되겠습니다. 앞으로도 저희의 행보에 대해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벚꽃 축제를 마무리하며 지난 5월 9일, 10일 2일 간 학생들이 부스를 즐기며 일상생활의 피로감을 날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를 계기로 행사에 다양한 반응을 얻은 총학생회의 행보가 집중될 전망이다. 펜데믹을 극복하고 2년 만에 진행된 축제가 학우들에게 건강한 영향력을 미치길 바라며, 앞으로 다시 등장할 다양한 축제를 기대해 본다. 김채연 기자, 강민지, 김다엘 수습기자
제 704 호 새로운 상명의 시작, 신설학과
새로운 상명의 시작, 신설학과 신설되는 학과의 성격을 보면, 빠르게 변해가고 있는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학교가 계획하고 있는 앞으로의 방향성을 엿볼 수 있다. 과연 우리 대학이 꿈꾸고 계획하는 것은 무엇일까. 개교기념일을 맞아, 학보는 캠퍼스별로 다양하게 생겨난 신설학과의 특성과 교육 목표를 통해 그 방향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서울 캠퍼스 서울 캠퍼스의 신설학과로는 핀테크 전공, 빅데이터융합전공, 스마트생산전공, 지능IOT융합 전공이 있다. -핀테크 전공 ‘핀테크 전공’은 2021년도에 개설된 학과로, 제1공학관(G관)에 위치하며 융합공과대학 지능•데이터융합학부 소속이다. 핀테크란,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이 결합한 서비스 또는 그런 서비스를 하는 회사를 지칭하는 말이다. 핀테크 전공은 재무 및 금융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여 핀테크 및 스마트 비즈니스 창출에 기여하는 융합인력 양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재무 및 금융, 통계, 컴퓨터 공학 등에서 사용되는 기본 지식을 학습하고, ICT(정보통신기술)를 이용하여 핀테크 혁신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프로그래밍 이론과 기술을 가르친다. 이후, 현장 전문가와 함께 프로젝트 기반 교육을 실시하여 이론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인재 양성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해당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금융 빅데이터 분석가, 금융 데이터 엔지니어 등으로 활동할 수 있으며 이뿐만 아니라 핀테크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 진출할 수 있다. -빅데이터융합 전공 ▲ 빅데이터 분석 (출처: https://pixabay.comimages/search/data/) ‘빅데이터융합전공’은 2021년도에 개설된 학과로, 제1공학관(G관)에 위치하며 융합공과대학 지능•데이터융합학부 소속이다. 빅테이터융합전공은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이용하여 데이터에서 정보에 대한 이해와 통찰을 얻을 수 있는 ICT(정보통신기술) 융합인력 양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빅데이터 분석 및 처리능력 향상을 위한 이론교육과 실기교육, 빅데이터 분석기술과 비즈니스 마인드 함양을 위한 융합 교육 등을 실시하여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개발시킬 수 있도록 한다. 교육 이수를 완료하여 졸업한 후, 데이터 분석가, 빅데이터 개발자로 진출할 수 있으며 다양한 빅데이터 분석 능력을 갖춘 융합경영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다. -스마트생산 전공 ‘스마트생산전공’은 2021년도에 개설된 학과로, 제1공학관(G관)에 위치하며 융합공과대학 지능•데이터융합학부 소속이다. 스마트생산전공은 스마트기술과 제조와 서비스 혁신에 대한 기본 지식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생산 시스템의 계획, 설계, 구축, 운영 및 제조-서비스 융합에 필요한 실천적 역량을 배양하는 것을 교육 목표로 한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로 새로운 산업 분야가 탄생하며 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혁신이 생기고 있기에 이러한 산업의 첨단화에 대응할 수 있는 융합적 지신을 보유한 인재를 배출해내려 한다. 스마트생산전공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에는, 스마트 제조나 서비스 혁신, 제조-서비스 융합, 스마트 비즈니스 관련된 분야의 전문가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다. -지능IOT융합 전공 ▲ IOT(사물인터넷) (출처: https://pixabay.com/images/search/iot/) ‘지능IOT융합전공’은 2021년도에 개설된 학과로, 제1공학관(G관)에 위치하며 융합공과대학 SW융합학부 소속이다. 지능IOT융합전공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수적인 지능정보공학 분야의 기본이론 습득 및 이를 기반으로 하는 기술의 원리를 폭넓게 이해하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를 수 있어 이러한 산업적 기술을 통해 창의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능동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연계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국가직무표준에 기반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으며, ICT(정보통신기술) 기기의 핵심인 임베디드(PC이외의 장비에 사용되기 위해 추가로 탑재되는 시스템)와 초연결사회의 핵심인 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드론이나 이족보행, 컴퓨터 비전, 딥러닝, AR/VR을 아우르는 지능 정보 공학에 관련된 기초 및 응용학문을 교육하고 있다. 지능IOT융합전공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졸업한 후에는 기업의 연구개발, 생산기술 부서나 벤처기업 및 창업을 할 수도 있는 등 다양한 직군으로의 진출이 가능하다. 천안캠퍼스 천안 캠퍼스의 신설학과로는 AR/VR미디어디자인전공, 그린스마트시티학과가 있다. -AR/VR미디어디자인전공 ▲ VR 체험 사진 (출처: https://unsplash.com/photos/3eAByt3-eOw) 2021년 신설된 ‘AR/VR미디어디자인전공’은 디자인대학(D관)에 위치하며 다양한 SM-CDR나비오름도 진행하고 있다. AR·VR미디어디자인전공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 전략 표현기술 분야에서 주목하고 있는 첨단전공으로써 AR·VR미디어를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 기획능력을 갖춘 창의적인 디자인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AR·VR미디어디자인전공은 사회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 현장실무 프로젝트, 인턴십, 전문가 세미나 및 워크숍 등을 비롯한 산업체 교육프로그램을 교과과정에 접목하였고, AR·VR미디어디자인에 대한 기초교육과 실험실습 중심의 산업융합형 교육을 통하여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해당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각종 AR/VR콘텐츠디자이너, AR/VR그래픽디자이너, AR/VR프로그래머, AR/VR시스템제작자, 혹은 K-POP 콘텐츠 관련회사에서 기획자 및 개발자 외에 관련분야에서 창업을 하거나, 전문 프리랜서로 활동할 수 있다. -그린스마트시티학과 ▲ 그린스마트시티 (출처: https://pixabay.com/images/id-4816067/) ‘그린스마트시티학과’는 상록관(B관)에 위치하고, 환경조경학과에서 2021년 새롭게 그린스마트시티학과로 학과명을 변경했다. 그린스마트시티학과는 인간과 환경의 상호작용, 환경조경을 기반으로 환경정보학 측면의 스마트기술을 융합하여 심층적인 공간계획이론을 제공하여 체계적인 공간환경 응용기술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존·공생하는 그린스마트시티 창출을 위해 자연·인문환경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AR·VR, 드론, 3D 프린터, GIS 등과 같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미래녹색기술교육 플랫폼을 제공하고, 그린스마트 단위기술, 그린인프라 구조 분석, 그린공간환경 계획 및 디자인, 그린스마트시티 조성 및 관리, 그린복지 구현 및 실천역량 습득 등을 통해 전문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창의적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 이후, 경관디자인회사, 각 지자체 도시개발공사 등을 비롯한 스마트 그린인프라 디자이너와 조경직 공무원, 수자원공사, 도심재생센터 등을 비롯한 스마트 그린테크 과학자, 설계감리회사, 산림조합, 농어촌공사 등 그린체이스 데이터 분석가 등으로 도시재생부문의 융합형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다. 발전해가고 있는 시대 흐름에 발맞추어 우리 학교에서 개설된 신설학과를 잘 살펴보면 학교의 발전 목표인 창의성, 전문성, 연결성, 지속성에 부합하는 기준과 그 가치를 가지고 있다. 신설학과인 만큼 장점과 단점 역시 있겠지만 지식 창출에 기여하는 미래지향적 교육혁신을 위한 첫발을 이제 막 뗀 것인 만큼 조금 더 학생들이 해당 학과들을 통해 새롭고 혁신적인 교육을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지식의 연결과 나눔이 자유로운 우리 학교가 되어, 미래를 선도하는 학교가 되었으면 한다. 이규원 기자, 김다엘 수습기자
제 704 호 우리의 세월, 상명의 나날
우리의 세월, 상명의 나날 2022년의 개교기념일을 맞아, 우리가 매주 다니며 많은 것들을 배우고 깨닫고 있는 학교의 지나온 세월을 되돌아보려 한다. 이번 학보를 통해, 학교의 지난 나날들과 오늘날 그리고 앞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미래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상명대학교의 시작과 현재 ▲ 과거 상명대학교 로고 ▲ 현재 상명대학교 로고 (출처: 상명대학교) 상명대학교는 현재 이원화 캠퍼스로 서울, 천안에 각각 캠퍼스를 하나씩 두고 있다. 최근에는 KOICA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선정되면서 학생들에게 취업, 진로와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을 수행하며 4회에 걸쳐 연차 평가 '최우수' 등급을 받는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현재 사회에는 많은 상명인들이 있다. 많은 인재가 성장해왔던 상명대학교는 언제부터 생기게 된 것일까? 상명대학교는 일제 강점기인 1937년, 민족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상명고등기예학원에서부터 역사가 시작되었다. 2년 뒤인 1939년 ‘상명실천여학교’, 1965년 새로운 여성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상명여자사범대학’으로 발전했다. 1985년 제2캠퍼스가 천안에 설립되었고, 1986년 ‘상명여자대학교’로 이름이 바꾸어 계속해서 발전해 나갔다. 그리고 마침내, 1996년에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남녀공학으로 전환하게 되면서 지금의 상명대학교가 탄생했다. 우리의 변화 교명 변경을 통해 ‘상명대학교’로 본격적인 새 시작을 알리며, 수많은 도전을 통해 발전을 도모해왔고 이름을 빛낼 수 있는 뛰어난 인재 양성을 키워내기 위해 달려왔다. 2006년 2월 20일에 교육인적자원부 주관의 제2주기 대학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대학교’, ‘최우수 대학원’으로 선정되었으며, 2013년 12월 23일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 대학(3년)’ 역시 선정되며 글로벌한 시대에 발맞춰 능동적으로 학교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왔다. 2014년을 시작으로 시작으로 빈번히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왔으며, 2017년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 관련 학과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2019년 9월 27일에는 SW중심대학으로 선정되었다. SW중심대학 선정 이후, SW 가치확산에 더욱 앞장서게 되었고, 미래 첨단분야를 선도하고 급변하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 위해 첨단분야 학과 신설을 계획하였는데 교육부의 ‘미래 첨단분야 인재 양성 학과 개편 계획’과 맞물려 서울캠퍼스에서 4개 학과(핀테크전공, 빅데이터융합전공, 스마트생산전공, 지능IOT융합전공), 천안캠퍼스 2개 학과(AR‧VR미디어디자인전공, 그린스마트시티학과)로 총 6개의 첨단학과를 개설하여 2021년부터 신입생을 받게 되었다. 이뿐만 아니라, 기존 1996년부터 세워왔던 학교의 중장기발전계획인 [SMART 2005]와, [SMART 2015], [SMART 2025] 수립에 이어 중장기발전계획 『상명 2027』을 수립하여 계획을 실천해나가고 있다. ▲과거 상명대학교의 모습 상명의 마스코트, 수뭉이 상명대학교를 상징하는 동물은 ‘사슴’이다. 사랑·이상·희생이라는 다양한 의미를 담고 있어 상명의 슬로건과 잘 어울리는 동물이다. 이를 바탕으로 만든 마스코트 ‘수뭉이’는 캐릭터 공모전을 통해 채택된 캐릭터이다. 캐릭터 공모전은 지난 2021년 6월부터 약 2달 동안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의 투표로 결정되었다. 27개의 후보가 나올 만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인해 선정되어 더욱 뜻깊은 마스코트이다. 수뭉이는 신지원 학생(불어교육과 졸업)이 제작한 캐릭터로, 이름은 에브리타임에서 학생들에게 추천을 받아 탄생하였다. 수뭉이의 뿔이 각각 ‘수’, ‘무’라는 글자처럼 보이고, 동글동글한 외형을 가지고 있어 ‘ㅇ’ 자음을 더해 수뭉이라는 이름이 나오게 되었다. 처음에는 학생들에게 친숙하게 보이고자 배경화면 공유, 돌림판 행사, 데뷔 카페 행사, 수뭉이와 함께 하는 졸업 사진 행사 등을 진행하였다. 현재 수뭉이는 우리 삶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등교 이벤트의 인형, 각종 포스터, 안내판 등에서 쉽게 만날 수 있다. 계속 나아갈 미래 1937년 12월 1일부터 시작했지만, 지금의 2022년까지 계속되어오며 올해로 상명학원 설립 85주년이자, 대학 개교 57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학교의 역사가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오랜 시간 동안 많은 것들이 변해가고 있으며 발전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끊임없는 노력과 학구열을 기반으로 더욱더 학우들이 학교의 교육을 통해 성장하고 발전해가는 인재가 되었으면 하고, 이곳 상명에서 배움의 열기가 식지 않고 지속되어갔으면 한다. 이규원 기자, 강민지 수습기자
제 704 호 상명대학교의 상징을 소개합니다!
상명대학교의 상징을 소개합니다! 상명대학교에는 어떤 상징들이 있을까? 우리 학교의 상징을 생각해보면 가장 먼저 사슴이 떠오를 것이다. 상명대학교 학우들을 슴우라고 표현하는데, 이는 사슴과 학우를 합쳐서 부르는 말이다. 이처럼 사슴이 우리 학교의 상징임은 잘 알고 있지만 이밖에도 어떤 상징들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지지 않아 이번 기사를 통해 상명대학교의 상징들을 소개하려 한다. -상징 동물 ▲상명대학교 서울캠퍼스 내 사슴동상 (출처: 상명대학교)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내 사슴동상 (출처: 상명대학교) -교화, 교목 ▲ 상명대학교 교화 : 매화 ▲ 상명대학교 교목 : 소나무 우리 대학의 교화는 매화이다. 이는 청결, 고결, 지조의 표정이다. 우리 대학의 교목은 소나무이고, 이는 지조, 장수, 영화를 상징한다. -심볼 ▲ 상명대학교 교표1 ▲ 상명대학교 교표2 상명대학교 학생이라면 상명대학교 심볼을 많이 보았을 것이다. 우리 대학의 심볼에는 여러 의미를 담고 있는데, 상명대학교 교포1은 글자체 형태는 훈민정음 창제 당시 고전체에 가까운 판각체의 형태를 취해 이미를 형상화함으로써, 세종대왕의 뜻 다시 말해 백성(국민)의 깨우침을 담고 있다고 한다. 조형 구성에서는 태극의 원리인 우주 자연의 생성원리를 추상화하고 있고, 영원한 창조와 무궁한 평화와 광명을 상징한다고 한다. 상명대학교 교포2에서 2종열은 음과 양을 뜻하고, 3행열은 천, 지, 인과 진, 선, 미를 의미한다, 이를 둘러싼 방형(고구려 고군벽화와 천정형태)은 사방위신인 건, 곤, 감, 리를 뜻하고 있다. 그리고 천지명월, 사방위신을 의미하며, 이는 상명의 창조적 우주관에 기원을 둔다. -캐릭터 ▲스뭉이 캐릭터 (사진 촬영: 정소영 기자) 상명대학교의 캐릭터는 학생 및 교직원의 심사를 통해 ‘수뭉이’가 선정되었다. 이에 2021년 11월 29일 상명대학교의 공식 캐릭터인 수뭉이가 데뷔했다. 수뭉이의 종족은 사슴이며, MBTI는 ENFP이고 장래희망은 상명수호신이다. 신장은 90cm이며 학교 내에서 수뭉이를 만나볼 수 있다. -교가 상명대학교는 교가, 학원가, 응원가로 나누어져 있다. 대부분의 공식행사에서는 주로 ‘상명대학교 교가’를 부르는데, 상명대학교 홈페이지에도 이를 들을 수 있다. 상명대학교 교가는 박종화 작사, 이홍렬 작곡으로, 아래와 같은 가사로 이루어져 있다. [1절] 동방의 밝은 태양 눈부신 아침 아름다운 이 강산은 겨레의 자랑 정의와 사랑으로 하나가 되니 상서롭고 맑아라 우리의 대학 온누리를 빛나게 할 배움의 전당 영원하라 진리창조 너의 길이여 [후렴]동방의 밝은 태양 눈부신 아침 아름다운 이 강산은 겨레의 자랑 정의와 사랑으로 하나가 되니 상서롭고 맑아라 우리의 대학 온누리를 빛나게 할 배움의 전당 영원하라 진리창조 너의 길이여 상명대학교 학원가는 배상명 작사, 김영식 작곡으로, 아래와 같은 가사로 이루어져 있다. [1절] 우러러 겨레의 예지를 모아 진리와 학문의 횃불을 켜는 우리는 이땅에 씨뿌리는 자 정의와 바른덕 가슴에 새겨 겨레의 빛나는 꽃송이되리 [후렴]우리는 창의의 알뜰한 지도자 우리는 개척의 올바른 지도자 우리는 진리의 겸손한 지도자 상명대학교는 응원가가 두 개다. 먼저 상명대학교의 첫 번째 응원가 ‘Let's go to SANGMYUNG’는 작사, 작곡, 편곡 모두 이창재이며 아래와 같은 가사로 이루어져 있다. [1절] 이순간을 기다려 왔다 승리의 함성이 들-린다 상명전사들의 붉은 심장 힘차게 뛴다 [2절] 이순간을 기다려 왔다 승리의 함성이 들-린다 상명전사들의 붉은 심장 힘차게 뛴다 [후렴]Go! Go! 나아가자 어떤상대도 주저하지 말고 Go! Go! 승리하라 상명대학 전사들아 Let's go to 상명 상명의 전사 달려간다 Let's go to 상명 영광의 그날을 위하여 상명대학교의 두 번째 응원가 ‘Yeah,Yeah,Yeah,Yeah’는 이고운 작사, 작곡이며 아래와 같은 가사로 이루어져 있다. [1절] 오늘도 나는 꿈꾸고 있지 매일 기대하고 설레고 있어 다가올 내일, 벅찬 가슴 난 두렵지않아 yeah yeah 때론 아프고, 힘들지만 우리에겐 젊음이 있어 지금 우린 짙푸른 청춘 눈부시게 빛난다 yeah yeah 앞으로! 달려! 젊음으로 부딪쳐, 소리쳐봐! 뜨겁게! 외쳐! 내일을 향해 한번 더 소리쳐봐! [후렴] 세상을 향해 나가자, 상명! 우리의 꿈을 펼쳐보자, 상명! 우리 모두 신나게 소리쳐 Say! yeah yeah yeah yeah yeah yeah yeah yeah 한걸음씩 더 나가자, 상명! 한번 더 꿈을 펼쳐보자, 상명! 우리 모두 미친듯이 외쳐요 Say! yeah yeah yeah yeah yeah yeah yeah yeah [2절]누구도 나는 부럽지 않아 뜨겁게 시작할 내일이 있어 시작이라는 두근거림 난 두렵지 않아 yeah yeah 때론 지치고 괴로워도 우리에겐 젊음이 있어 지금 우린 꽃피는 봄 눈부시게 빛난다 yeah yeah 앞으로! 달려! 젊음으로 부딪쳐, 소리쳐봐! 뜨겁게! 외쳐! 내일을 향해 한번 더 소리쳐봐! [후렴]x2 세상을 향해 나가자, 상명! 우리의 꿈을 펼쳐보자, 상명! 우리 모두 신나게 소리쳐 Say! yeah yeah yeah yeah yeah yeah yeah yeah 한걸음씩 더 나가자, 상명! 한번 더 꿈을 펼쳐보자, 상명! 우리 모두 미친듯이 외쳐요 Say! yeah yeah yeah yeah yeah yeah yeah yeah 단순히 학교생활을 즐기는 것보다 우리 학교의 심볼이나 상징에 대해 알게 된다면 더욱 재밌는 캠퍼스 생활을 즐기고 학교에 대한 관심도 더 높아질 수 있다. 이번 기사를 통해 상명대학교에 대한 학우들의 애교심이 더 깊어지길 기대해 본다. 정소영 정기자, 장원준 수습기자
제 704 호 [서울] 학술정보관의 이색행사, 2022 책 나눔 행사 개최
학술정보관의 이색행사, 2022 책 나눔 행사 개최 다양한 자료들이 가득한 책 나눔 행사 ▲책 나눔 행사 진행 전경(사진 촬영: 김지현 기자) 지난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학술정보관 1층 로비에서는 책들이 늘어져 있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학술정보관에서 각종 자료를 학생들에게 나눔하는 BOOK SHARING 행사가 열린 것이다. ▲책 나눔 행사의 나눔 자료들 (사진 촬영: 김지현 기자) 나눔 자료로 선정된 책과 잡지 등은 약 1,000권 정도의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한다. 이 자료들의 분야 역시 다양한데, 학술정보관 기증자료 중 복본 자료들로 인문학, 문학, 사회과학 분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뿐만 아니라, 과월호 잡지 등 예상보다 훨씬 더 많은 자료가 준비되어 있으니 평소 흥미있는 책이 있거나 자료가 필요한 학우들은 방문해보는 것도 좋았을 것 같다. 방식은 선착순 마감으로 많은 학우가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1인당 2권씩으로 제한했다. 행사 관련 정보에 대해서는 학술정보관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인쇄홍보물 등을 통해 알 수 있었다, 곽민진 수습기자
제 704 호 학술정보관과 함께하는 힐링 콘서트 개최
학술정보관과 함께하는 힐링 콘서트 개최 ▲힐링콘서트 포스터 (출처: 학술정보관) 학술정보관에서 지난 11일, 12시부터 12시 30분까지, 학술정보관 5층 옥상정원에서 클래식 콘서트를 열었다. 당일 행사에서는 선착순 100명에게 샌드위치와 음료수를 나누어주었으며, 공연을 마치고 사전에 나눠준 번호표로 추첨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추첨 행사의 상품은 스뭉이 열쇠고리였다. 멋진 연주를 선보인, 음악학부 재학생들 ▲Saxophone Ensemble (사진 촬영: 김지현 기자) 이날 공연은 Saxophone Ensemble, Brass Quintet 총 두 파트로 구성되었다. 음악학과 서진혁, 김시윤, 최민성, 양정위 학우로 구성된 ‘Saxophone Ensemble 팀’은 ‘Libertango’, ‘이웃집 토토로 ost 메들리’, ‘벼랑 위의 포뇨’, ‘Moon River’를 차례로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Brass Quintet (사진 촬영: 김지현 기자) 음악학과 권오혁, 윤시우, 김송현, 곽철영, 이그린 학우로 구성된 ‘Brass Quintet 팀’은 비발디의 ‘사계’, ‘벚꽃엔딩’, ‘I will follow him’, ‘오 샹젤리제’, 헤롤드 월터스의 ‘instant concert’를 연주했다. 성황리에 마무리된 힐링 콘서트 행사 당일에는 많은 학우와 교직원 그리고 홍성태 총장이 옥상정원을 찾아 자리를 빛냈으며, 공연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날 공연한 음악학부 최민성 학우는 상명대 학보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 19 이후로 관객들 앞에서 공연할 기회가 줄어들었다. 그런데, 이번 공연에 생각보다 많은 분이 들으러 와주셔서 더 즐겁게 연주할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당일 참석한 관객들에게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김지현 기자
제 704 호 학술정보관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서울캠퍼스 편]
학술정보관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서울캠퍼스 편] 학술정보관은 학우들에게 아늑하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공부, 독서, 그리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그러나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학술정보관 내 공간을 자유롭게 이용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고 학술정보관을 향한 학우들의 발걸음 역시 줄어들었다. 그리고 현재, 학술정보관이 코로나19 일상 회복을 맞이하여 학우들의 많은 이용을 기다리고 있다. 그간 새롭게 변화한 시설과 학술정보관에 대해 잘 모르는 학우들을 위해, 학보사가 학술정보관 시설 및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자 한다. 새 단장을 마친 학술정보관 -1층, 리딩 라운지 ▲바뀐 리딩라운지의 모습 (사진 촬영: 김지현 기자) 학술정보관 1층에는 학우들이 가볍게 공부할 수 있는 리딩 라운지, 이른바 ‘리라’가 있다. 리딩라운지는 오전 6시부터 밤 12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PC 사용과 함께 공부, 소통이 가능한 공간이다. 리딩라운지는 최근에 리뉴얼되었는데 이번 변화의 주 목적은 공간을 최대한 분리하여 라운지라는 열린 이미지를 주는 것이었다. 기존에 6명밖에 앉지 못하는 좌석 형태에서 지금은 최대 14명까지 앉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여러 학우가 리딩 라운지에서 공부와 과제를 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현재 리딩 라운지에서는 앞에 칸막이가 설치된 책상, 컴퓨터 사용 좌석, 개방형 책상 등이 배치되어 있어 학우들의 선호도에 따라 이용할 수 있다. -2층, 디지털 정보실 ▲디지털 정보실 (사진 촬영: 김지현 기자) 2층 디지털 정보관은 상설 PC를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웹캠이 포함된 PC가 다수 설치되어 있어, 이곳에서 실시간 강의를 듣는 것도 가능하다. DVD 플레이어가 포함된 시청용 컴퓨터도 존재한다. 원하는 DVD를 빌려서 이곳에서 시청할 수 있다. 최근에는 PC 교체와 더불어 개인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졌다. 이전에 있던 컴퓨터 모니터를 제거하고 노트북을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간단한 과제를 하기에 좋다. 디지털 정보실은 2층에 위치한 키오스크를 통해 예약 후 사용할 수 있다. -3층, 제1자료실 ▲제1자료실의 다양한 책걸상들 (사진 촬영: 김지현 기자) 3층 제1자료실은 책 대출, 반납과 더불어 개인 공부와 독서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평상시에는 예약 없이 사용할 수 있으나, 시험 2주 전부터는 많은 학생의 공정한 이용을 위해 학술정보관 애플리케이션이나 1층에 있는 키오스크를 통해 좌석을 예약한 뒤 사용해야 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다. 제1자료실은 기존 책상들을 없애고, 4인용, 독서실, 키높이 등 다양한 용도의 책상들을 배치함으로써 학생들의 취향과 개성을 존중하는 학술정보관으로 탈바꿈하였다. 먼저,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1인 열람대는 넓은 공간과 콘센트가 있어, 학우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열람대는 버튼을 통해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데, 끝까지 올리면 서서 공부할 수 있는 책상으로 재탄생한다. 이외에도 여러 명이 함께 공부할 수 있는 4인용 열람대, 독서실에서 공부하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칸막이 열람대가 구비되어 있다. -4층, 일반열람실Ⅰ, Ⅱ ▲일반열람실에 붙은 문구, 열람실의 모습 (사진 촬영: 김지현 기자) 4층에 위치한 일반열람실은 개인 공부가 가능한 공간으로, 독서실 책상이 다수 배치되어 있다. 운영 시간은 연중무휴로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이다. 일반열람실Ⅰ은 전자기기 활용이 가능한 공간으로, 노트북 타자, 마우스 클릭 등 생활 소음이 허용된다. 반면에 일반열람실Ⅱ는 고요한 독서실 분위기로, 지속적인 소음, 마우스 클릭, 노트북 타자 등이 금지되어 있다. 두 열람실 모두 기존 책걸상이 변경되었다. 기존 나무 책걸상에서 소음 걱정이 줄어든 바퀴 의자 등으로 바뀌면서, 조용한 분위기에 공간이 마련되었다. -4층, 참고정간실 ▲4층 참고정간실 (사진 촬영: 김지현 기자) 4층 참고정간실은 연속간행물과 참고도서가 있는 공간이다. 이곳의 자료는 복사와 열람은 가능하지만, 대출은 되지 않는다. 연속간행물은 다양한 잡지, 학술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고정간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참고정간실은 웹캠이 포함된 상설 PC 이외에도 칸막이 열람대, 6인용 열람대, 8인용 소파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6인용 열람대에는 멀티탭이 내장되어 있어, 조별 과제 등에 유용하다. -5층 제2자료실 ▲제2자료실에 구비된 시설 (사진 촬영: 김지현 기자) 5층 제2자료실은 도서 대출과 반납이 이루어지는 공간이다. 제2자료실도 제1자료실과 마찬가지로 여러 열람대가 구비되어 있다. 특히, 안쪽에 책상은 스탠드가 있어, 저녁에도 집중이 잘 되는 분위기에서 공부할 수 있다. 학술정보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생활 문화 방식이 변경되면서 이에 알맞은 인테리어를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 거리두기 지침이 완화되었으나, 개인공간을 존중하는 문화와 기본 방역을 지키기 위한 학술정보관을 컨셉으로 잡았다”고 답했다. 학술정보관 이용 A to Z -이북 서비스▲학술정보관 전자도서관의 모습 우리 대학 학술정보관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자책을 PC와 각종 모바일기기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PC를 활용할 때에는 ‘북플레이어’를 설치해야 한다. 설치 이후에는 원하는 전자책을 선택해 대출하기 버튼을 누르면 언제든 책을 볼 수 있다. 책은 총 10권을 10일 동안 대출할 수 있으며 연장을 원한다면, [내서재]-[대출중인도서]로 이동하여 원하는 도서의 [연장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단, 예약이 걸렸거나 정책에 따라 연장이 불가한 도서는 연장할 수 없다. 모바일기기를 활용하는 경우에는 상명대 eBook 앱을 설치해야 하며 PC와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희망 도서 신청 상명대학교 서울캠퍼스 소속 재학생과 교직원이라면, 누구든지 이용하고 싶은 자료의 구입을 신청할 수 있다. [상명대학교 학술정보관 사이트]-[My Library]-[자료구입신청/조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1인 기준 주당 5종, 학기당 30종을 신청할 수 있으며 금액 한도는 1종당 10만원, 1인 기준 학기당 50만원이다. 단, 이미 소장 중인 자료나 만화류, 장르 문학 등은 구입이 불가능하다. 개인정보에 전화번호를 등록하였을 경우, 문자메시지를 통해 희망도서 도착 통보 문자를 받을 수 있다. 희망 도서 신청은 이북도 가능하다. PC의 경우, 학술정보관 전자도서관 사이트에 희망 도서 신청 버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1인당 매월 10권까지이다. 모바일기기는 상명대 eBook 앱에 희망도서신청 버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타 도서관 자료 대출 신청 상명대학교 서울캠퍼스 소속 재학생과 교직원이라면, [학술정보관 홈페이지]-[연구지원]-[문헌 복사/타 도서관 자료 대출]-[신청]을 통해 원하는 자료를 받아볼 수 있다. 신청 자료 도착 시, 개별 문자 안내가 가며 문자 수령 수 신청자 신분증을 지참하여 4층 참고정간실에서 직접 수령하면 된다. 이용 요금은 기본 5,000원(왕복 택배비)이며 학부생, 대학원생은 연간 10건까지 학술정보관에서 비용을 부담한다. 책을 받기 까지 소요 기간은 주말, 공휴일을 제외하고 평균 3~4일이다. 문헌 복사도 같은 방식으로 50% 이내의 부분 복사를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학술정보관 4층 참고정간실, 02-2287-5194로 연락하면 된다. -그룹스터디룸·공동학습실 운영 ▲학술정보관 사이트 내 그룹스터디룸, 공동학습실 정보 재학생(학부, 대학원생) 및 교직원이라면 누구나 그룹스터디룸과 공동학습실을 예약해 사용할 수 있다. 학기 중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열지 않는다. 방학 중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예약은 상명대학교 학술정보관’ 앱의 [시설물 예약]-[그룹스터디룸]을 통해 가능하다. 모임명, 연락처, 이용자 학번을 입력해야 한다. 예약 후에는 대표자가 사용 시간부터 30분 이내에 ‘상명대학교 학술정보관’ 앱을 통해 출입구에 부착된 QR코드 인증하여 사용승인을 하거나 자료실에 사용승인을 요청하여야 한다. 사용승인이 안 된 경우 예약이 취소되고 7일간 예약할 수 없다. -WAVVE ON 서비스 OTT서비스 중 하나인 ‘WAVVE’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학술정보관 1,2층 PC를 통해 학술정보관 홈페이지 홍보 배너에 있는 wavve on 아이콘 또는 자료검색에서 'wavve on 서비스' 카테고리를 통해 사이트 접속하면 된다. 동시에 10명 접속 가능하다. -DB 통합검색▲DB 통합검색 현재 우리 대학은 ‘RISS’, ‘스콜라’ 등 다양한 사이트와 제휴를 맺고 있다. 학술정보관 내 DB 통합검색에 원하는 검색어를 입력하면 학술정보관에서 제휴를 맺고 있는 다양한 사이트의 논문 및 자료 등에 통합검색이 가능하다. -이외 서비스 이외에도 카테고리별 다양한 프레젠테이션과 클립아트, 무료 폰트 등을 제공하는 PEAUTY. 각종 통계자료와 분석자료를 제공하는 KSDC DB. 다양한 분야의 오디오북을 제공하는 오디언 오디오북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학술정보관 사이트에서 이용할 수 있다. 대부분의 제휴 DB 사이트들은 [자료검색]-[DB 통합검색]에 있는 목록들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오디오북의 경우, [자료 검색]-[오디오북]으로 이동하여 버튼을 누르면 된다. 잘 모르겠다면 학술정보관 이용 교육 학술정보관 이용 교육은 총 3가지이다. 먼저, 학술정보관을 직접 둘러보고 활용하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지는 이용 교육이다. 해당 교육의 경우, 학기 초에 공개 모집한다. 다음으로 학술정보관 활용 교육이다. 교육 내용으로 다양한 DB 활용 전문 교육, 주제별 국내·외 학술DB 및 전자 저널 검색, 관련 학술 사이트 검색(KERIS/NDSL/국회도서관/국립중앙도서관 등), 타 도서관 자료 이용 및 상호대차(문헌 복사 및 상호대출 등을 포함한다. 게시판에 주기적으로 공지하니, 주기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학술정보관 로그인 → 서비스 → 이용교육 → 교육 일정 확인) 마지막으로, 관련 수업을 들을 경우 수업의 방향에 맞는 연계 교육이 이루어진다. 이외에도 학술정보관에 대해 알고 싶다면 학술정보관 유튜브에서 이용 안내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학교생활 든든한 동반자, 학술정보관 학술정보관은 자료 검색부터 열람실, 그룹스터디룸 등 공간 제공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거리 두기가 완화되고 대면 수업을 시작하는 요즘, 학술정보관에 들려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김지현 기자, 정달희 수습기자
제 704 호 우리 대학도 축제할까?
우리 대학도 축제할까? 코로나 19로 인한 규제가 일부 완화되고 학우들이 학교에 오기 시작하면서, 축제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학보사에서는 이러한 학우들의 궁금증을 반영하여, 우리 대학에서 축제가 열릴지, 열린다면 언제, 어떻게 개최될지 등에 대해 서울캠퍼스 중앙위원회, 천안캠퍼스 ‘해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서울캠퍼스 중앙운영위원회 Q. 중앙운영위원회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원래 학생회가 발족하지 못하였을 때 재보궐 선거를 진행하는데 재보궐 선거에도 학생회 발생이 안 된다고 하면은 그 내부 학생회를 대체할 수 있는 자치기구의 역할을 하는 단체가 필요하므로 형성됩니다. 실제 학교에 이제 보통 선거 운영 세칙이나 아니면 학생 총 규칙을 보시면, 학생회가 없더라도 일부 노력을 통해서 복지나 아니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렇게 보장적인 제도를 두고 있습니다. 총학생회 부재 상황에서 각 단과대를 대표하는 주체들이 본교 측이랑 소통이나 전체 단과대가 함께 진행하는 행사 등을 운영하는 하나의 최고 의사결정 합의체를 중앙운영위원회라고 생각을 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중앙운영위원회의 편성과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의 편성은 어떻게 보면 다른 개념이지만, 결국 실질적으로 내부 인원들은 다 같습니다. 그럼에도 총학생회 역할만을 수행한다고 보는 것보다 모든 단과대 대표진이 모여서 학생분들을 위해서 노력하는 합의체로 두는 게 더 바람직하지 않겠냐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한 예로, 인문사회대 내에서 하는 업무는 인사대 이름으로 모든 행사가 주관이 되고 그 외에 중앙운영위원회 차원에서 진행되는 경우에는 중앙운영위원회에서 기한도 작성하고 예산도 편성해 놓는 등 개별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Q. 혹시 중앙운영위원회는 총학생회가 다시 발탁된다면 사라지게 되는 건가요? A. 원래 중앙운영위원회로 활동하는 건 총학생회까지 포함입니다. 앞으로 총학생회가 발생하게 된다면, 아무래도 저희가 일반 단과대 학생들을 다 포함한 중앙운영위원회 단체가 될 것입니다. Q. 올해 축제를 개최하실 계획이 있으신가요? A. 30일부터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할 예정입니다. 다만 코로나 19 이후로 최근에서야 축제일정이 정해져 상당히 촉박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Q. 혹시 축제의 구성은 아직 정해진 바가 없을까요? A. 지금 계획된 세부 일정이 고정된 것은 아니지만, 각 학과 및 동아리 부스, 자하 가요제, 연예인 공연 등으로 구성될 것 같습니다. 정확한 부스운영현황, 축제 타임테이블은 아직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연예인 공연은 현재 싸이, 잔나비가 확정된 상황으로, 테니스장 대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Q. 저희가 들어오고 나서 단 한 번도 축제가 열리지 않았고, 총학도 여부가 불확실했는데 혹시 축제 준비 과정에 있었던 어려움은 없으셨나요? A. 행사를 앞으로 어떻게 할지나 축제를 어떻게 준비할지 등을 확정하기 위해선 예산 편성이 필요한데, 총학생회가 없다 보니 축제 기획을 고려하여 예산 편성할 때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또 주축으로 활동하는 학생들이 사실 축제를 경험해보지 못한 게 아무래도 제일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학교 사례들이나 대외 협력을 통해서 충분히 극복은 할 수 있지만, 아무래도 실제로 겪어본 사람들과 그렇지 못한 20학번 이후의 재학생들은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점이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Q. 축제 정보에 대해서 학우들은 어떤 방법으로 알 수 있을지, 중앙대책위원회에 따로 소통 창구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A. 학과별로 운영하는 카톡방 단과대 SNS 등, 각 학생회가 운영하는 소통 창구들을 통해 홍보할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대면이 활성화된 만큼, 대면 홍보도 추가적으로 고려해볼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축제 같은 활동적인 행사는 그 이전부터 분위기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많은 학우가 알고 참여할 수 있도록, 능동적인 홍보 방법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Q. 혹시 축제나 중앙운영위원회에서 주최하는 활동 중에 학우들이 이건 좀 주목해줬으면 좋겠다는 활동이 있을까요? A. 중앙운영위원회에서 활동하는 것은 이제 한 단과대 소속을 대표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학교 전체를 대표하고 하는 활동이기 때문에 책임감이나 노력이 따를 수밖에 없는 것도 모두가 다 인지하고 있고 그렇게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저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저희가 진행하는 활동 모두가 잠도 못 자면서 열심히 준비한 결과물입니다. 학우분들께서 지켜봐 주시고 참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더불어 학교를 개선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는 점도 알아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 외에는 중앙운영위원회에서 5월에 이 스포츠 행사를 계획하고 있고 2학기 때는 행사를 하나 정도 더 계획 중입니다. 올 한해 코로나 시대에서 조금 벗어나 제가, 그리고 학우분들이 대면 활동을 통해 얻고 싶었던 추억들을 이제는 만들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만들고자 노력할 테니까 그 과정을 유심히 봐주시고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합니다. Q. 마지막으로 학우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저와 학생회 부원들, 집행부 분들, 많은 사람이 학우분들을 위해서 그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는 단과대 학생회장이자 중앙운영위원장으로서 겸임하다 보니 학우들과 교직원들 사이 매개체 역할을 하는 사람입니다. 제가 하는 일이 단순히 개인의 일이 아니라 모든 6천 명, 7천 명 재학생분들 전체를 대표해서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학우분들께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저뿐만이 아니라 학교를 위에 힘쓰는 이들에게 격려와 응원해 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누구보다 열심히 발로 뛰며 노력하는 학생회이자 중앙운영위원회 구성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천안캠퍼스 총학생회, ‘해들’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십니다, 제37대 해들 총학생회 총학생회장 박현우입니다. Q. 올해의 축제는 어떤 구성으로 진행하실 예정이신가요? ▲축제 포스터 A. 지난 2년 동안 우리가 즐기지 못했던 축제도 즐기고, 잠시 공부를 내려두고 아무 생각 없이 어린 아이처럼 신나게 놀아보자! MOLA – MOLA가 저희 축제의 테마입니다. 올해 축제의 구성은 크게 초토존, 이벤트 부스, 노천 영화관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포토존은 학생회관 옆 소나무 숲에 조명과 거울을 설치해서 거울을 이용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소나무 숲은 조명을 달지 않아도 아름답지만, 조금 더 멋지게 활용해보고 싶다고 생각해서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의자들도 교체되어서 조명 아래에서 부스 판매 음식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 얼마나 즐거울까 하는 작은 기대가 있습니다. 또, 한누리관에서 노천극장으로 내려가는 길에도 몽골 텐트 조명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아침, 점심, 저녁 해가 이동하고 바람이 얼마나 부느냐에 따라서 변하는 포토존의 모습이 궁금합니다. 두 번째로 이벤트 부스입니다. 이번 이벤트 부스에는 본 축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과와 동아리에서 신청해주었습니다. 이번 이벤트 부스의 가장 큰 특징은 코로나 이전 단과대학에서 진행하던 단과대학 행사와 함께 진행한다는 점입니다. 플리마켓부터 월드빌리지가 다시 시작했기 때문에 예전의 활력을 다시 가져올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마지막으로 노천영화관은 제가 입시를 준비할 때 꿈꾸었던 대학 로망 중에 캠퍼스의 계단이나 벤치에서 친구들이랑 간식을 먹으면서 수다를 떠는 것이 있었습니다. 저 혼자만의 생각일지 모르지만, 다른 학우분들도 같은 생각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총학생회 푸드트럭 야식줍쇼에 힘입어 이번에도 10일에는 음식 부스를 대신해서 푸드트럭이 들어옵니다. 맛있는 음식을 사서 영화를 함께 보는 것이대학 생활에서 한 번쯤은 꿈꿔보는 그림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Q. 코로나 19로 인해축제가 한동안 열리지 않았는데혹시준비 과정에서 어려움은 없으셨나요? A. 어려웠습니다. 저희도 총학이 처음이기 때문에 하나하나 신경 쓰면서 준비를했지만 그래도 놓치는 부분이 나왔습니다. 2학기 본 축제는 조금 더 꼼꼼하게 진행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처음에는 저희가 벚꽃 축제를 진행하려고 준비를 했으나 당시에는 코로나 방역 규제가 완전하게 풀린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코로나 방역을 어떻게 준비할지 어려웠고 2주를 간격으로 계속 바뀌는 방역 정책에 벚꽃 축제 운영 방안에 대해서 고민했습니다. 기획을 하면서도 방역지침 변화에 실패를 맛보던 중 5월에는 정부 방역이 전부 풀린다는 기사를 접하고 바로 5월 새로운 축제를 준비했습니다. 축제를 준비하면서 가이드 라인이 필요했는데, 작년 총학의 부재와 변해버린 사회 분위기로 처음부터 하나하나 준비해야 했습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했지만 인터뷰를 하는 지금까지고 '내가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고민을 매일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준비한 작은 축제가 미흡하더라도 조금 양해를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항상 노력하고 발전하는 해들 총학생회가 되겠습니다. Q. 봄 축제에 대해 학생들이 많이 궁금해했는데 홍보가 늦어진 이유는 코로나 19로 인해 연기가 되었기 때문인가요? A. 네, 맞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급하게 준비하다 보니 홍보가 조금 늦어진 면이 있습니다. 본래 봄 축제는 예정되지 않았던 축제였습니다. 학생회장 선거로 나왔을 때 1학기에는 단국대학교와 연합 체육대회를 준비했었지만, 소통에 부재가 있었고 의견이 잘 맞지 않아서 함께 체육대회를 준비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저희 입장에서는 내세운 공약을 이행하지 않고 넘어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대안으로 뽑은 내용이 단과대 축제를 하나로 모으고 총학에서 지원을 해서 준비하는 작은 축제였습니다. 시험기간 임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축제를 준비하다 보니 홍보가 늦어졌습니다. 홍보가 늦어진 만큼 더욱 알차게 준비했다는 점을 확신합니다. Q. 축제에 대해서 학우들이 알 수 있는 창구가 있을까요? A. 저희 해들 총학생회 인스타그램에 계속 업로드하고 있고, 총학생회에서 운영하는 ‘상명확성기’가 따로 있습니다. 상명확성기는 상명대학생 학생이면 누구나 올릴 수 있는 거기에 카드뉴스 사진과 글을 저희가 인스타그램과 에브리타임에 홍보를 해드립니다. 이벤트 부스 홍보도 그런 방법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학교 홈페이지에도 공지사항이 올라왔기 때문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Q.이번 축제에서 학우들이 이것은 꼭 해봐야하는 것이 있을까요? A. 우선, 노천극장에서 영화를 상영합니다. 제가 17학번인데 17년도부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영화관을 만든 적이 없었고 저희가 이번에 처음 시도하는 것으로 압니다. 영화를 보면서 푸드트럭이나 글로벌인문대학의 월드빌리지 같은 곳에서 음식을 사서 먹으며 영화와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학교에 포토존이 여러 곳이 있습니다. 2캠퍼스는 예쁜 곳이 많은데 그곳들을 활용해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중간중간 포토 공간을 많이 만들었습니다. Q. 노천극장에서 영화를 상영하신다고 하셨는데, 혹시 어떤 영화가 상영이 되나요? A. 9일에는 ‘건축학개론’, 10일은 ‘스물’이 상영됩니다. 대학교와 첫사랑의 감성을 자극하고 싶었습니다. Q. 영화를 관람하기 위해서 따로 절차가 필요한가요? A. 노천극장 아래에는 농구 코트를 비롯한 공간이 있는데, 그쪽에는 저희가 포차 테이블을 설치해 둘 예정입니다. 학생회비를 납부하신 학우들은 안쪽으로 들어오셔서 음식 먹고 친구들이랑 놀면서 영화를 같이 감상하실 수 있고, 아니면 노천극장 의자에 앉아서 영화 관람이 가능합니다. Q.야식줍쇼는 쿠폰을 받아서 쓸 수 있었는데, 이번 푸드트럭도 비슷한 형식으로 진행이 되나요? A. 간식 행사를 색다르게 진행해볼 수 없을까 하는 생각으로 진행했었고, 당시에 코로나 방역에 풀리면서 도서관 23시 운영이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그래서 밤 늦게까지 공부를 하면서 야식을 먹을 수 있게끔 따로 예산을 잡아서 가격을 지원해주었습니다. 이번에는 가격 지원은 없지만 저희가 푸드트럭 사장님께 계속 연락을 해서 맛있는 음식을 불러달라고 요청드리고 있습니다. 대신, 가격을 최대한 학생들이 부담 갖지 않는 선으로 맞추고 있습니다. Q. 동아리 부스와 같은 이벤트 부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A. 부스가 굉장히 많은데, 동아리 이벤트 부스도 있고 따로 버스킹도 있습니다. 뮤지컬이 올라올 수도 있고, 저희 행사 주변에서 깜짝 공연도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Q. 마지막으로 학우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이번 작은 봄축제를 준비하기 위해서 2년간의 공백이 있었고 심지어 작년에는 총학생회의 부재로 마땅한 사례없이 맨땅에 헤딩을 하듯 축제 준비를 했습니다. 총학은 물론 다른 단과대학들도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참여와 관심을 주시면 2학기 본 축제도 기대에 부흥시키려 열심히 뛰어다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지현 기자, 이동주, 곽민진 수습기자
제 704 호 상명대 농구부, 도전의 시작
상명대 농구부, 도전의 시작 우리 학교에는 현재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상명대학교 농구팀, ‘블루 유니콘’이 있다. 고승진 감독과 졸업생 출신 신원철 코치가 이끌고 있으며, 4학년 김근형, 정주영 선수와 1학년인 김민종, 김찬영, 여동우, 홍동명 선수를 포함해 10명의 선수가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우승을 향해 달리고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코로나 19 방역 완화와 함께 재개된 리그 경기 관람법과 우리 대학 농구부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상명대 농구팀, 블루 유니콘 ▲블루유니콘의 마스코트 캐릭터 (출처: 상명대학교) 상명대 농구팀, ‘블루 유니콘’은 2009년 2월 26일 천안캠퍼스에서 창단했다. 그리고 그다음 해 대학 농구 2부 리그 무패우승을 일궈내며 1부 리그로 승격하였다. 이후 2013년 대학 농구 리그 6위를 시작으로, 2018년에는 리그 3위라는 좋은 성적을 받았으며 현재까지도 수많은 선수를 배출하고 있다. 상명대학교 농구부 출신 선수로는 상명대 최초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목, 프로농구 신인왕이라는 특이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정성욱 선수와 이현석 선수가 있다. 이외에도 다수의 선수가 KBL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다. 새로운 도전,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우리 농구팀이 도전하고 있는 대회는,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이다.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는 3월 ~ 9월동안 상명대 농구부를 포함한 12개의 대학 프로 농구팀이 참가를 하고 있다. ‘홈&어웨이’, 두 팀이 각각 상대방의 홈구장에서 한 번씩 대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3개 조로 나누어 조별예선을 치른 후 최종 순위 8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현재 우리 대학 농구부는 B조에 소속되어 고려대, 한양대, 경희대와 함께 플레이오프 경쟁을 향해 달리고 있다. 우리 대학 홈경기는 제2캠퍼스 계당관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현재 우리 대학 농구부의 경기는 5월 중 05.18(수), 05.23(월), 05.25(수), 5.27(금), 05.31(화)에 치러진다. 그중 홈게임은 23, 25, 27일이다. 관람 비용은 무료다. 현장 관람이 어려운 경우 ‘KUSF SPORT’ 라는 유튜브 채널에서 무료로 중계를 해주니 원한다면 경기를 찾아볼 수 있다. 현재 리그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2학년 가드 포지션의 권순우 선수이다. (단국대에서 상명대 농구부로 편입한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으며,)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홈페이지 기준 득점 개인기록에서 평균 17.57점을 기록하며, 전체 140명의 선수 중에서 12등이라는 높은 기록을 하고 있을 만큼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농구부 선수들을 만나다 우리 대학 농구부에서 활약하고 있는 두 선수를 만나 상명대 농구팀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스포츠경영학과 4학년 정우영, 김근형 선수 (출처: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홈페이지)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상명대학교에서 가드 포지션을 맡고 있는 스포츠경영학과 소속 4학년 주장 정주영입니다. 안녕하세요. 스포츠경영학과 소속 이제 둘밖에 없는 4학년이며 주장이 아닌 번외와 가드 포지션을 담당하는 김근형입니다. Q. 상명대 농구팀은 어떤 팀인가요? 상명대 농구팀에 대해 간락하게 소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 상명대 농구팀은 솔직히 리그에서 가장 사정이 어려운 팀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또 저희 팀이 다른 팀에 비해 평균신장이 작은 편이라, 경쟁력이 적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저희도 그런 부분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희 팀은 부족한 부분을 단순히 단점으로 여기기보다는 이를 역이용해 투지 있게 플레이를 하는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Q. 최근에 학우들이 많이 사용하는 에브리타임에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 그 인기를 체감하신 적이 있으신가요? A. 저희도 에브리타임을 자주 보는데 갑자기 농구부에 대한 관심이 커졌습니다. 또 많은 분들이 저희를 응원해 주시고 학교에 다니다 보면 수고한다고 인사를 해주시기도 합니다. 저희도 응원과 관심을 받으면서, 더 책임감을 더 느끼고 해야겠다고 늘 생각하고 있습니다. Q. 상명대 농구팀만의 자랑 혹은 다른 팀은 따라올 수 없는 강점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A. 승부욕입니다. 다른 팀에 비해서 소위 ‘미친개 근성’이 있어서 승부욕이 있고 지더라도 상대를 어떻게든 물어뜯으려고 하는 등 투지가 아주 강합니다. Q. 이번에 방역 지침이 일부 완화되면서 학우들이 농구 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혹시 처음 농구 경기를 보는 학우들에게 해줄 만한 조언이 있으실까요? A. 응원하러 오시면 1층에서 선창을 먼저 해주시는 분이 있는데 그분을 같이 따라서 해주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경기 때 응원을 해주시는 것에 대해 많은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Q.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이번 시즌에 아쉬운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아무래도 성적 자체가 아쉽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강팀들과 조를 이뤄다 보니깐 아직 승리가 없습니다. 저번 한양대학교와 진행한 경기를 홈에서 해서 관중들도 많이 와주셨는데 1점 차로 져서 아쉽습니다. Q. 이번 시즌 목표가 있다면? A. 팀 적인 목표는 최대한 승리를 가져가는 것과 경기에서 학우분들에게 실망감 없는 경기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또 저희는 4학년이어서 프로 구단에 취직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 부분에서도 좋은 성과를 가지는 것이 개인적인 바람입니다. Q. 마지막으로 학우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김근형 선수: 응원하러 오시면 실망스럽지 않은 경기 보여줄 자신 있으니 많이 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 정주영 선수: 부끄럽지 않은 경기를 할 때니 많이 와주세요! 저희도 더 열심히 경기를 뛰겠습니다. 현재 상명대학교 농구부의 목표는 아직은 성취하지 못한 1승을 따내는 것이다. 비록 현재 농구 대회에서의 아쉬운 성적과 타 대학 농구부에 비해 열악한 상황이지만, 인터뷰를 진행하는 동안 선수들이 대회에 대한 의지와 노력은 결코 성적과 상황에 비례하지 않았다. 앞으로도 리그에서 단국대, 명지대, 조선대, 건국대, 중앙대 등과 진행하는 다수의 경기가 남아있어 학우들의 많은 관심과 큰 응원이 필요하다. [ 05/23 : 상명대 VS 명지대, 05/25 상명대 VS 조선대, 05/27 : 상명대 VS 건국대, 06/09 : 상명대 VS 중앙대 ] 대면 응원이 가능해진 만큼 더 많은 학우가 경기를 뛰는 선수들의 열정을 느껴보길 바란다. 더불어, 학우들의 응원에 힘입어 우리 대학 농구팀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길 기대해본다. 정소영 정기자, 장원준 수습기자
이 사이트는 자바스크립트를 지원하지 않으면 정상적으로 보이지 않을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