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75 호 학원 설립 82주년, 개교 54주년 기념식
▲이준방 이사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학원 설립 82주년과 대학 개교 54주년을 기념하는 개교기념식이 지난 5월 16일(목) 오전 10시에 서울캠퍼스 문화예술관 대신홀에서 개최되었다. 기념식에 앞서 총학생회 임원들이 스승의 날을 기념하여 감사의 꽃을 전달하였다. 개교기념식은 개식사, 국민의례, 설립자에 대한 묵념 이후 장기근속자 표창으로 이어졌다. 우리 대학을 비롯하여 부속여자고등학교와 부속유치원에서 오랫동안 근무한 교원과 직원에게 이준방 이사장이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다음으로 이준방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급변하는 변화의 흐름 속에서도 대학혁신사업의 성공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백웅기 총장은 축사를 통해 “학령인구가 빠르게 감소하는 상황에서 미래사회는 창의성 중심의 융복합 문제해결능력을 요구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전공 기반의 창의 융복합 교육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일신우일신’의 자세를 가지고, 예상할 수 있는 환경 변화와 내부 변화를 고려하여 수립한 대학 혁신 계획을 착실하게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이후 상명 중창단의 축가, 학원가 제창, 폐식사를 마친 뒤 표창장 수여자의 기념촬영을 끝으로 개교기념식을 마쳤다. 근속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40년 근속자 직원: 박정숙 ▶30년 근속자 교원: 심우영, 유경자, 원유홍, 직원: 권오선, 한상신, 정명순, 이계석, 곽노복, 부속여자고등학교교원: 박수용, 김미영 ▶20년 근속자 교원: 정원순, 안범준, 이흥주, 이의상 ▶10년 근속자 교원: 권찬호, 유훈, 서지용, 안노마사히데, 정수열, 장덕호, 이영미, 기장서, 김동근, 이승연, 조금주, 이해광, 이현우, 김종원, 이이호시 카즈야, 브래들리, 드니 제레미, 모모세 히로유키, 직원: 강승일, 김상훈, 문종욱, 이준규, 홍여진, 김지현, 한창익, 김상호, 이해구, 강동훈, 부속여자고등학교 직원: 이민승, 부속유치원 교원: 박경미 홍연주 기자
제 675 호 서울캠퍼스 대동제, 슴우들의 청춘을 기록했다
▲학생들이 공연을 즐기고 있다. 2019년 대동제가 지난 22일(수)부터 24일(금)까지 3일간 서울캠퍼스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대동제는 ‘청춘록: 슴우들의 청춘을 기록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청춘록은 우리 학교 학생들의 청춘을 기록(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우리 학교의 주색인 파란색(靑)을 드레스코드로 하였다. 그리고 학생 커뮤니티인 스뮤스뮤와 함께 QR코드 이벤트를 진행하여 상품을 수여하였다. 대동제 기간 동안 학교의 곳곳이 무대나 행사 장소로 활용되었다. 테니스장에 메인 무대가 설치되어 외국인 유학생, 동아리 공연과 연예인 공연이 이루어졌다. 잔디밭에 설치된 소무대에서는 여러 단과대학의 소동제, 자하가요제, 동아리 공연과 융공대 영화제가 실시되었다. 학과 수익사업은 인문사회과학대학 건물 앞과 사범대학 건물 앞, 사슴상 앞, 에스컬레이터로 가는 길, 에스컬레이터 출구 위쪽에서 진행되었다. 사슴상 뒤와 인사대 소강당, 대학본부 앞에서는 동아리 공연이 있었다. 이 밖에도 대학본부 옆, 미래백년관 로비, 학생회관 2층과 3층, 버스정류장 옆 농구장, 제1공학관과 자하관 등을 이용하여 단과대 행사와 기부형 수익 행사, 동아리 수익사업 등이 진행되었다. 이번 대동제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축제기획단을 구성하였다. 학생회 임원과 일반 학생들로 구성된 축제기획단은 대동제 콘셉트와 행사를 기획하였다. 축제 기획단은 ‘청춘록’이라는 대동제 이름을 채택하였고 물총 축제 ‘WATER PARTY’ 등을 열었다. 올해 대동제는 작년과 달리 테니스장에 무대를 만들어 많은 관객을 수용할 수 있었다. 특히 연예인 공연이 있을 때에는 외부인도 방문하여 스탠드석까지 활용하였다. 이번 대동제에서는 싸이, 지병수(할담비), 장민석, MELLOO, 락커스빈, 다이애나가 공연하였다. 교육부는 대동제가 시작되기 이전에 ‘대학생 주류 판매 관련 주세법령 준수 안내 협조’ 공문을 보내왔다. 주류 판매업 면허 없이 학생들이 주점을 운영하고 술을 판매하는 것은 주세법을 위반하는 것을 공지하기 위함이었다. 따라서 대동제에서 주점 운영과 주류 판매는 불가하였고, 학과 수익사업에서의 음식 판매와 푸드트럭 방문 등으로 대체되었다. 총학생회 김정현(컴퓨터과학·4) 회장은 “학우들이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대동제를 준비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준비 기간 동안에는 진행 예산도 부족하고 만족스럽지 못한 상태였는데 막상 대동제가 시작되니 많은 학우들이 즐겨주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이어서 “공약이었던 주점을 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주점을 하지 않고도 재미있게 즐길 방법을 찾으려 노력했다. 이유야 어찌 됐든 공약을 지키지 못한 것이기 때문에 죄송하게 생각하며, 자세한 내용을 담은 사과문을 추후 올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연주 기자
제 674 호 제2캠, 단과대 학생회 연합 체육대회 진행
지난 5월 7일 (화)부터 총학생회, 융합기술대학, 공과대학, 예술대학이 함께하는 연합 체육대회, ‘어울림’ 이 진행되고 있다. 제2캠퍼스 대운동장 및 노천극장에서 진행되는 체육대회는 축구, 족구, 발야구, 피구, 계주 총 5가지 종목으로 나누어서 진행된다. 계주를 제외한 4가지 종목은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준결승은 축구가 20일과 21일, 족구 21일, 발야구 20일, 피구 16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모든 경기의 결승전은 22일 화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어울림’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올해에는 디자인 대학과 글로벌인문학부대학을 제외한 각 단과대들이 함께하여 더 많은 학우들이 즐기는 체육대회가 되고 있다.
제 674 호 디자인 대학 축제, ‘디대월드’ 열려
지난 4월 30일 (화), 5월 1일 (수), 양일간 제2캠퍼스에서 디자인 대학 축제가 개최되었다. 정문 주차장 앞에서 진행된 축제에서는 디자인 대학 학과 학생들과 타대학 학생들의 플리마켓, 각 과마다 영화 컨셉에 맞추어 부스와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시각디자인학과에서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패션디자인학과에서는 패트릭스, 실내디자인학과에서는 꼬치장인 곽춘팔, 셀라믹디자인학과에서는 면상, 텍스타일디자인학과에서는 괴담, 산업디자인학과에서는돌격 닭꼬치, 디자인학부에서는 환장의 디즈니랜드를 테마로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부스를 진행하였다. 이번 축제에는 디자인 대학 학우들뿐만 아니라 타 대학 학생들도 많이 참여하였다. 플리마켓 판매자로 참여한 방호정(경영공학·3)학우는 “축제에 처음 참여했는데 타 대학 학생들도 많이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판매 수익의 10%는 기부할 예정이며 팔리지 않은 물품들 또한 나눔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 674 호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의 융복합 특강
지난 4월 29일 오후 1시, 서울캠퍼스 상명아트센터 대신 홀에서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의 융복합 특강이 열렸다. 학생들에게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지구 환경과 글로벌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되었다.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은 “인간이 어떻게 자연과 살아갈 수 있는가?”가 중요하다며 발표를 시작했다. 동시에 우리는 일기예보를 통한 날씨에만 관심 있을 정도로 환경에 관심이 없다는 것에 안타까워했다. “사람과 사람은 서로를 용서하지만 자연은 용서하지 않습니다.”라고 말하며 자연과의 공존을 강조했다. 그리고 ‘리더십’에 관련해서는 먼저 대기업이 세계를 좌지우지하는 ‘강한 힘’이 있고, 종교지도자나 철학자도 사회나 개인에게 영향을 행사할 수 있는 ‘온순한 힘’이 있다며 남의 신뢰를 사는 사람’을 리더라고 정의했다. 또한 자신의 낮춰 신뢰를 사는 일은 어려운 일임을 강조하며 그러한 리더가 되라고 당부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젊음은 맣은 열정이 존재합니다. 다만 온정이 별로 보이지 않아 그 열정 또한 악의적으로 변질될까 두렵습니다.”라고 말하며 자신만을 위한 삶을 살고 즐기는 ‘YOLO(욜로족)’같은 삶이 아닌 남을 배려하는 삶을 실천하는 것을 당부했다. 이어 질의응답 시간에 리더의 위치로서 가져야 하는 마음가짐과 행동에 대한 질문에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은 자신의 위치에 자부심을 가지고 행동하라고 용기를 북돋아주었다. 허정은 기자 김경관 수습기자
제 674 호 드림총학생회, ‘성우관광’과 간담회
지난 5월 1일 수요일, 제2캠 총학생회는 통학버스 외부업체 ‘성우관광’과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간담회에서 성우관광측은 모든 노선요금 500원 인상, 금요일 매표소 미운영, 금요일 이용객 저조로 인한 막차 운영시간 19시 30분에서 18시로 변경, 탑승 인원 저조 노선 폐지, 통학버스 정기권 폐지를 건의하였다. 총학생회는 강남, 성남, 분당, 죽전, 수원, 안양 노선 400원 인상과 위 노선을 제외한 나머지 노선 500원 인상, 학생들에게 공지할 충분한 시간 이후인 6월 1일부터 요금 인상, 운전 중 기사님의 폭언, 휴대전화 사용, 불친절에 대한 교육 요청, 탑승 인원 저조 노선 폐지건은 추후 협의를 건의하였다. 간담회를 통한 양 측의 협의 결과 강남, 성남, 분당, 죽전, 수원 안양 요금 400원 인상된 4900원으로 체결되었다며 위 노선을 제외한 나머지 노선은 500원 인상이 결정되었다. 요금 인상은 5월 20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금요일 막차시간은 19시 30분에서 18시 30분으로 변경되었다. 기사 교육은 실시할 예정이며 통학버스 정기권 폐지는 2학기에 추후 논의하기로 밝혔다. “학생들은 이에 대하여 총학생회와 통학버스 ‘성우관광’에 대한 불만을 표했다. 학교 에브리타임 게시판에는 “400원 인상과 500원 인상은 별 차이가 없어보인다. 또한 현실적으로 5월이 시작된 지금 중간부터 가격인상은 불가하니 계도기간은 당연한 것이다”라며 “총학생회가 성우관광의 요청을 수긍한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또한 “이용자 감소에 따른 가격 인상이 총학생회의 잘못은 아니지만, 궁극적으로 총학생회 건의안 중에 학생들의 이용률을 저조하게 만든 배차간격과 시간에 대한 협의가 없다.”고 지적하였다. 몇몇 학생들은 통학버스 운영업체인 ‘성우관광’의 불매운동을 진행하자고 말하고 있지만 학교까지 통학할 수 있는 방법이 학교에서 제공하는 통학버스밖에 없는 학생들 사이에서는 무조건적인 불매가 어려우며 통학버스와 셔틀버스가 완전히 없어질까봐 겁이 난다는 의견 또한 팽팽하다.
제 673 호 제2캠, ‘천원의 아침밥’ 재시행
지난 2018년 6월 11일 (월)부터 11월 16일 (금)까지 진행된 ‘천원의 행복, 천원의 아침밥’ 행사가 2019년에 다시 시작한다. 이 행사는 2019년 4월 15일 (월)부터 11월 15일 (금)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아침밥은 밥버거 또는 죽으로 재학생 및 교직원들은 8시부터 10시까지 학생회관 학생식당에서 현금 천원으로 아침을 먹을 수 있다. 행사 이전 천원의 아침밥은 ‘간편식’이라는 이름으로 1500원에 제공되고 있었으나 4월 15일 (월)부터는 1000원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제 673 호 제2캠, 모든 학생자치기구 구성 완료
지난 해 11월 유효투표율 미충족으로 구성되지 못한 제2캠퍼스의 단과대학의 재선거가 완료되었다. 4월 4일(목) 개표 결과 총학생회를 포함한 모든 단과대학이 유효투표율 30%를 넘겼다. 총학생회는 6012명 중 2114명이 투표하여 투표율 35.2%를 기록하였다. 글로벌인문학부대학 39.3%, 예술대학 39.3%, 융합기술대학 40.1%로 선거를 끝냈다. 총학생회는 득표율 65.8%의 ‘드림’총학생회가 당선되었다. 글로벌인문학부대학은 ‘화글화글’이 54.1%로, 예술대학과 융합기술대학은 각각 95%, 88.9%의 찬성률로 ’오늘의 예술대‘와 ’라온‘이 당선되었다. ‘드림’총학생회 회장 김현빈 학우(금융경영학·4)는 “투표에 참여한 모든 학우분들께 감사하다. 출발이 늦었지만 더욱 열심히 하여 학우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총학생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 673 호 제2캠퍼스 학생통학버스 ‘시청역’ 운행노선 폐지
제2캠퍼스 학생통학버스 ‘시청역’ 운행노선 폐지 지난 3월 29일(금), 서울 시청역에서 제2캠퍼스로 가는 학생 통학버스 ‘시청역’운행노선 폐지를 공지하였다. 학기 중간에 폐지된 통학버스로 인해 많은 학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통학버스 운영 외부 업체 ‘성우 관광’은 시청역 운영 노선의 폐지는 2018학년도부터 이용 학생이 지속적으로 감소하였고, 새학기에도 계속 셔틀버스 이용 학생이 감소하여 인건비, 기름값, 톨게이트 비용, 버스 감가상각비 등을 고려하여 이용 인원이 적은 노선은 비용상의 문제로 폐지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한다. 아울러 ‘성우 관광’은 시외버스 이용 요금 13.5% 인상 및 고속버스 이용 요금 7.95% 인상을 근거로 통학버스 이용 요금 인상을 주장하고 있다. 한편 학생들은 그 동안 ‘성우관광’ 을 이용하면서 쌓인 불만으로 셔틀버스 업체의 변경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통학버스 및 셔틀버스를 관할하는 학생복지팀에서는 “통학버스 및 셔틀버스는 외부 업체와 2년 계약으로 진행되며 현재로서는 우리 대학에 ‘성우 관광’보다 더 좋은 조건으로 지원하는 외부 업체는 없는 상황이다.”라며 통학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 중이라고 밝혔다. 셔틀버스 및 통학버스에 대한 문제는 현재 해결이 요원한 상황이다. 통학버스를 이용하는 학생들은 이번에 당선된 총학생회가 셔틀버스 문제 해결을 공약으로 걸고 있어 더 나은 방향으로 문제가 해결되길 바라고 있다.
제 673 호 서울캠퍼스 학생자치기구 ‘해오름식’ 열려
서울캠퍼스 학생자치기구 ‘해오름식’ 열려 서울캠퍼스 학생자치기구는 지난 4월 2일(화) 정오, 사슴상 앞에서 ‘해오름식’을 개최하였다. 해오름식은 앞으로 1년간 우리 대학이 건강하고 더욱더 풍요로운 캠퍼스가 되길 바라는 소망을 담아 총학생회와 각 단과대 학생회들이 마련한 자리였다. 총학생회장 김정현 학우는 축문에서, “오늘 이 자리에서 상명대학교 영원한 발전과 새로운 시작을 고하나이다”라며,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뭉치며 삼가 말과 행동을 조심하여 각종 축제와 행사 시 비, 바람이 몰아치지 않게 이끌어 주시옵소서”라는 바람을 말했다. 학생경력개발처 강상욱 교수는 “1년 동안 총학생회와 단과대 학생회들이 우리 대학을 잘 이끌어갈 수 있길 바라며, 우리 대학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에는 김정현 총학생회장을 비롯하여 총학생회 부원들, 각 단과대 학생회 대표들이 참석하였다. 김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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