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82 호 2019 양캠 방송제 성공적으로 마무리
▲ 제2캠 국원들이 제작한 영상 시청 교육 방송국 SMBS의 제 45회 방송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방송제는 지난 1년간의 노력과 결실을 보여주며, 학우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위한 장이다. 서울캠퍼스 방송제는 11월 28일 목요일 6시 인사대 소강당에서 진행되었다. 교육 방송국 국원들의 일상을 담은 '방송국에서의 다큐 3일', 중앙동아리 '얘놀'과 '토네이도'의 축하공연, 에어팟 상품 증정 등 다양하고 풍부한 코너로 학우들과 의미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제 2캠퍼스 방송제는 11월 26일 화요일 4시 한누리관 310호에서 진행되었다. 1년동안의 결과물 상영, 각 방송팀들의 에피소드, MC와의 게임을 통한 상품 증정 등의 즐거운 코너가 이어졌다. 또한 학생들이 참여한 '웃긴 영상 챌린지', '반려동물 귀여움 배틀' 영상도 상영되었다. 교육 방송국의 정진유 국장은, 방송제를 성공적으로 마친 소감에 대해 "작년까지만 해도 방송국 홍보 정도로만 방송제를 했었는데 아쉬워서 형식을 바꿔 올해 처음 진행 했더니 준비랑 홍보가 덜 된 것 같아서 조금 아쉽다. 다들 열심히 해줘서 고맙고, 생각보다 재밌는 영상도 많아서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내년 방송제는 어떤 식으로 진행될 것 같은지 묻는 질문에는 "내년에는 새로운 국장과 얘기해봐야 겠지만, 지금보다 조금 더 크게, 더 많으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을 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송수연 . 윤소영 기자
제 682 호 제2 캠, 융복합 세미나 개최
제2 캠, 융복합 세미나 개최 ▲ 융복합 세미나 관련 포스터 지난 11월 28일 제2 캠 글로벌지역학부 융복합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이 세미나는 인문학, 예술, 과학기술이 공존하고 있는 모습을 실제 예술가들을 통해 알아보았다. 특히, 신체와 기계를 결합한 포스트휴먼의 모습을 한 예술가들을 통해 인문학적 관점으로 바라 볼 때 바람직 한 지 함께 이야기 나누었다. 이재은 가천대 아시아문화연구소 연구원은 “인간의 생존을 위해 과학기술의 발전은 필요하지만 그 발전이 제공하고 있는 혜택은 제한적으로 수용하는 모습을 보여야한다.”라고 이야기하며 발전 방향에 대해 고려해 보아야 한다는 말을 덧붙였다. 세미나에 참석한 이현규 (글로벌지역학·3)학우는 “세미나를 통해 세 분야의 연관성에 대해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고 과학 기술의 발전 방향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엄유진 기자
제 682 호 2020학년도 과학생회 구성비 단과대보다 높아
2020학년도 과학생회 구성비 단과대보다 높아 학생들의 대표로서의 대학자치기구 역할 강화 필요 2020학년도 총학생회 및 단과대 학생회 구성이 끝나고 새로운 과학생회가 결정되고 있는 중이다. 총학생회와 단과대 선거의 결과 에 비해 과학생회는 서울캠퍼스 80% 구성 완료, 16.67% 12월 투표 예정과 제2캠퍼스 67.64% 구성 완료, 29.41% 12월 투표 예정으로 비교적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총학생회나 단과대 학생회 구성이 부진한 것과 달리 과학생 회는 학과 학우들의 이익과 요구를 대변하는 기 구인 까닭에 단과대에 비해 활발히 구성이 되고 있다. 단과대 학생회 구성이 어려운 이유는 과학생회가 해당 학과 학생들의 복지와 행사만을 기획 하고 실행하기 때문에 부담이 덜 한 반면, 단과 대 학생회는 단과대 내 모든 학과 학생들의 복지를 책임지고 단과대학의 입장을 대표해야한 다는 점에서 큰 책임감을 가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큰 책임감에 따른 부담감 증가로 인하여 단과대 학생회에 출마하는 학우들이 적어질 수밖에 없다. 또한 일반적으로 과학생회에서는 전공 및 학교생활과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으며 학과 내 신입생 및 재학생의 복지에 보다 적극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과학생회는 전공 강의, 시간표 짜기, 신입생 OT 및 MT, 전공 학술제를 비롯한 행사 진행뿐만이 아니라 전공 교수님과의 연결 다리가 되어주며 학과 구성원의 요구를 충족 시켜주고 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의 관심은 높아지며 구성 비율이 높게 나타나는 것이다. 단과대 학생회는 여러 학과들을 대표하고 있어 모두를 만족시킬 수 없는 현실적인 한계를 마주하고 있다. 단과대 내 학과들 사이에서도이해관계가 상충될 수 있기도 하다. 단과대 학 생회에 대한 관심과 필요가 떨어지고 있는 상황 에서 과학생회가 학생들의 대표로서 의견을 수렴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이후단과대 학생회나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단과대 내 학생들 의 입장에 대해 토론한 후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해야 한다. 과학생회의 경우 학생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친근감을 강화하고 있지만 대의기구로서의 역 할은 미미하다. 그러나 친근감을 토대로 학생들 의 의견을 듣고 대변하는 학생대표로서의 역할 을 수행해야 한다. 단과대 학생회와 총학생회의 입지가 줄어들고 있는 현 상황에서 과학생회는 대의기구로서의 역할에 대해 적극적으로 고민 할 필요가 있다. 허정은 엄유진 기자
제 682 호 2019학년도 2학기 총장님과 함께하는 학생대표 간담회
2019년 11월 25일, 대학본부 4층 대회의실에서 ‘2019학도2학기 학생회대표 총장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학생회 대표로 총학생회, 인문사회과학대학, 융합공과대학,문화예술대학, 사범대학, 경영경제대학, 대의원회의 각 회장, 부회장이 참석하였고(사범대학과 융합공과대학은 차기 회장 및 부회장도 참석), 학교 측은 백웅기 총장을 비롯해 부총장, 기획조정처장, 학생처장, 정보통신처장, 총무처장, 계당교양교육원장이 참석했다. 백웅기 총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1학기 간담회 때 얘기하지 못했거나, 한 학기를 거치면서 생긴 학생들의 의견을 전달해 달라”고 언급했고, 이어서 “즉시 해결할 수 있는 사항이라면 이 자리에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백웅기 총장의 인사말로 시작하여 각 학생대표 및 참석의원들의 자기소개로 간담회의 시작을 알렸다. 총학생회, “교내 흡연, 흡연구역 관리 필요” 이번 간담회에서 총학생회가 처음 건의 한 것은 ‘흡연 구역 관리’에 대한 문제였다. 총학생회는 교내 학우 1,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교내 흡연구역이 너무 한정되어있어, 학생들간 불만이 많다”고 밝혔다. 실제 ‘에브리타임’의 ‘HOT게시물’에 교내 흡연과 관련해 흡연자, 비흡연자 간의 갈등 사례가 빈번하게 등장한다. 실제 학내 흡연구역은 각 건물의 옥상 외에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데, 지상에서 아무렇지 않게 흡연을 하는 학생들이 많다는 것이다. 따라서 학생회 측에서는 이러한 설문결과를 바탕으로 ‘흡연 부스 설치 혹은 학생회 일원 이외에 봉사단을 도입하여 금연구역에서의 흡연을 미연에 방지’할 것을 건의하였다. 이에 대해 “학교 측은 소수의 흡연자를 위해 흡연 부스를 설치한다는 것은 학생들의 등록금 낭비이다”라는 강경한 의견을 밝혔다. 총학생회는 “수강신청 시 대기순번을 지급해주자”는 추가적인 의견을 제시하였다. 이에 정보통신처장은 “대기순번을 지급하는 서비스는 그리 어려운 과정이 아니다”라고 답하며 2020년 3월, 즉 다음 학년도 1학기 때 가능하다면 실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융합공과대학, “교내 와이파이의 연결상태 개선 필요” 융합공과대 측에서는 교내 와이파이를 문제로 지적했다. 분명 와이파이의 세기는 충분한데도 불구하고 인터넷 연결 상태가 좋지 않다는 것이다. 그리고 수업을 듣기 위해 건물 간 이동시에도 인터넷 연결이 좋지 않다는 의견이다. 이에 정보통신처장은 “교내 존재하는 와이파이 공유기의 문제가 맞다”고 인정하며 실질적인 상황을 설명했다. 교내 와이파이 공유기는 가장 먼저 연결하는 사람에게 최상의 인터넷 연결상태를 몰아 제공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아무리 와이파이 연결 안테나가 꽉 차 있다 할지라도 연결상태가 좋지 않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결국 학내 와이파이에는 양적인 인터넷 연결성을 위한 보이지 않는 대기 순번이 존재하는 것이다. 정보통신처장은 “교내 와이파이 공유기를 변경하거나, 강의실 별로 공유기를 설치하는 등 해결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사범대학, “미래백년관과 사범대학를 잇는 휴식공간이 개선 필요” 사범대학은 미래백년관과 사범대학을 잇는 텐트 형식의 휴식공간의 어두운 분위기를 지적했다. 어두운 천장 색, 콘크리트로 구성되어 음산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바닥 때문에 학생들이 편히 휴식하는 공간이 흡연 구역으로 전락한 것 같다는 의견이다. 이와 더불어 천장과 바닥을 보다 밝은 색상으로 도색해 학생들이 편히 휴식하고 조별과제를 수행할 수 있는 장소의 본질적 의미를 되찾기를 희망했다. 인문사화과학대학, “책상, 의자 등 교내 자제 등의 노후 한 교육 기자재 교체 시급” 인문사회과학대학은 “학내 책상, 의자등 교육기자재가 많이 낡아 학생들이 다칠 우려가 있는 것 같다”고 의견을 제시하며 제대로 된 학습권을 보장받지 못하는 상황이 초래될 경우를 우려했다. 이에 학교 측은 “그 사항은 이미 회의 진행 중이고, 자재 교체를 위한 예산은 혁신사업을 통해 이미 구비 한 상태이다.”라고 답했다. 그리고 추가적인 예산이나 건의사항이 있다면 언제든 의견을 개진하라고 권유했다. 대의원회, “해외 교환학생의 기회 확대해야” 대의원회는 ‘해외 교환학생 및 어학연수를 가기위해 필요한 어학 능력 조건이나 교내 지원금 문제’를 지적했다. 해외 방문 프로그램의 경우 교내 ‘정규교환학생, 장학교환학생, 어학교환학생, 단기어학연수, 복수학위’가 존재하는데 대부분 교류 대학에서는 일정 어학능력을 요구하고 있다. 대의원회는 “현재 해외 방문 프로그램 어학능력 인증에 필요한 ‘토플(TOFEL)’ 응시비용이 185달러(한화 약 21만원)로, 많은 학생들이 부담을 느끼고 있다”며 “44,500원인 토익(TOEIC)으로 대체해달라”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해외연수의 경우 잘 수행만 하고 온다면 일정 금액을 환급해주는 제도가 교내에 존재하는데, 이 또한 국가장학금이나 교내 장학금을 받고 있는 학생에게는 지급이 불가능 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그리고 대의원회에서는 학교에서 제공해주는 ‘현장실습 프로그램의 문제’를 지적하였다. 크게는 ‘기업 수의 부족’, ‘기업의 질이 낮다’, ‘급여 부족’, ‘학생들의 만족도 낮음’ 등의 의견이다. 이에 학생처장 강상욱 교수는 “기업 입장에서도 학생별로 급여를 지급해야하는 상황이기에 많은 기업에서 학생들의 현장 실습을 꺼려한다. 그리고 몇 몇 학생들에게 기업에 대한 만족도를 심어주지 못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다만 기업 내 부서별로 심지어 담당 팀장이나 부장에 따라서도 만족감은 달라질 수 있다 생각한다”고 답했고, 이와 더불어 “학생들이 만족할만한 기업을 찾기 위해 매년 노력을 하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경영경제대학, “우리 학과 전공 듣기 분반 늘려야” 경영경제대학은 “본 학과 수강신청 시, 타학과에서 다전공하는 분들로 인해 전공수업을 듣기 어렵다”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학교 측은 “매년 나오는 건의사항이라 검토중에 있다”고 밝혔다. 문화예술대학, “실습공간이 줄어들어, 확장 필요” 문화예술대학에서는 “평생교육원 학생들과 사용하는 실습실이 겹쳐, 우리들의 실습 공간이 사라지는 것 같다”라고 의견을 건의했다. 이에 학교 측은 “단과대별로 실습공간의 평균면적이 정해져있다. 그리고 많이 사용하지 않는 실습실을 우선적으로 평생교육원 학우에게 제공하는 것이다”라고 답했다. 김경관 기자
제 681 호 양캠 SMBS 방송제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서울캠 방송제 포스터 (좌), 제2캠 방송제 포스터 (우) 교육방송국 SMBS(서울)에서 11월 28일 (목) ‘제45회 자하 방송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방송제는 인사대 소강당에서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party for you’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방송국에서 제작한 드라마, 예능의 메인 영상 상영, 중앙 동아리 ‘얘놀’과 ‘토네이도’ 찬조 공연, 소소한 미니 게임을 통한 상품 증정 이벤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방송국 SMBS는 “주제처럼 편하게 와서 즐길 수 있는 소소한 파티 분위기로 방송제를 진행할 것이다. 마지막에는 감사의 선물로 에어팟 5대를 증정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제2캠퍼스 SMBS(천안)은 11월 26일 (화) 한누리관 310호에서 오후 4시부터 ‘방송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SMBS가 주관하는 방송제에서는 1년 동안의 결과물 상영, 각 방송팀들의 에피소드, MC와의 게임을 통한 상품 증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의 영상 참여를 받고 있는 ‘웃긴 영상 챌린지’, ‘반려동물 귀여움 배틀’ 콘테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콘테스트의 1등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당의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허정은 기자
제 681 호 졸업전시회 개최
한 해를 마무리 하며 졸업생들의 졸업 전시회가 각 캠퍼스와 교외에서 진행되고 있다. 서울캠퍼스의 조형예술학과는 11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미래백년관 월해갤러리와 밀레니엄관에서 졸업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제2캠퍼스의 만화·애니메이션학과는 11월 21일부터 27일까지 루미나리에 갤러리에서 교외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무대미술학과는 12월 9일부터 30일까지 디자인대학 갤러리에서 졸업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라믹디자인학과는 11월 4일부터 8일까지 제2캠 디자인대학 갤러리에서의 전시를 마치고 11월 20일부터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서 교외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전시는 2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엄유진 기자
제 681 호 제2캠 총장간담회
지난 11월 19일 (화) 오후 12시 제2캠퍼스 한누리관 1002호에서 ‘2019학년도 제2학기 학생회 대표 총장 간담회’가 진행되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백웅기 총장과 2019학년도·2020학년도 학생자치기구 회장단이 참석하였다. 간담회는 1시간가량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의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글로벌인문대학 프린터 개선, 열람실 공기청정기 설치, 난방기 및 에어컨 고장 여부 등의 시설 보수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다. 간담회에 참여한 2020학년도 총학생회 강태현(스포츠산업·3) 회장은 “무거운 분위기일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학우들의 의견을 귀담아들으려고 하는 학교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학교가 학우들의 목소리를 듣지 않으려고 한다는 통념과는 다르게 우리 학교는 학우들의 의견을 수용할 자세가 준비되어 있고 그 중간에서 총학생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허정은 엄유진 기자
제 681 호 2020학년도 총학생회, 단과대 학생회 선거
▲ 제2캠 2020학년도 총학생회 ‘WITH’ 회장단 2020학년도 총학생회 및 단과대 학생회 선거가 서울캠 11월 13일(수), 14일(목), 제2캠 12일(화)부터 14일(목)까지 진행되었다. 당선자 공고는 서울캠과 제2캠 모두 11월 18일(월)에 발표되었다. 서울캠퍼스 단과대학 선거는 총학생회 후보 부재로 인문사회과학대학, 사범대학, 공과대학 3 단과대에서만 진행되었다. 그러나 단일 후보가 출마한 인문사회과학 대학 ‘With-in'은 유권자 1,247명 중 459명 투표, 투표율 36.8%로 유효투표율을 넘기지 못해 개표가 진행되지 못하였다. 사범대학은 ‘On-Air’가 출마하였고 유권자 652명 중 335명이 투표, 투표율 51.38%로 유효투표율을 넘겼으며, 찬성 313표(93.43%)로 당선되었다. 융합공과대학은 ‘공존’과 ‘엔진’이 출마하였으며 유권자 수 1,483명, 투표자 수 664명 중 444명(66.86%)의 득표를 받은 기호 1번 ‘공존’이 당선되었다. 한편 제2캠퍼스는 총학생회와 모든 단과대 선거가 진행되었다. 총학생회는 ‘with’와 ‘지음’이 출마하였으며 유권자 5,619명 중 1,774명이 투표하여 31.5%로 유효투표율을 넘겼다. 이 중 1,112명이 기호 1번 ‘with’에 62.68%의 찬성률로 기호1번 ‘with’ 강태현(스포츠산업·3) 학우, 김희주(그린화학공학·3) 학우가 각각 총학생회 학생회장, 부학생회장에 당선되었다. 글로벌인문학부대학은 유권자 수 790명, 투표자 수 179명으로 투표율 22.6%를 기록하며 투표율 미달로 인한 개표가 진행되지 않았다. 예술대학 역시 유권자 1,209명 중 투표자 수 362명, 투표율 29.94%로 투표율 미달로 인해 개표가 진행되지 않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3월에 글로벌인문학부대학과 예술대학의 재선거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자인대학은 유권자 수 1,209명 중 투표자 수 309명으로 31.1%의 투표율로 개표를 진행하였다. 이 중 281명이 찬성, 22명이 반대, 6명이 무효표로 집계되었으며 찬성 90.9%로 ‘아름’ 김여정(실내디자인·2) 학우, 최하람(텍스타일디자인·2) 학우가 당선되었다. 융합기술대학은 유권자 수 1,261명 중 500명이 투표하여 투표율 39.6%를 기록하였다. 이 중 찬성 397명, 반대 65명, 무효 38명으로 찬성 79.45%로 ‘하랑’ 정민호(식물식품공학·3) 학우, 임푸른(스포츠산업·2) 학우가 당선되었다. 공과대학은 유권자 수 1,367명 중 430명이 투표, 31.4%의 투표율을 기록하였다. 이 중 찬성 389명, 반대 35명, 무효 6명, 90.46%의 찬성률로 ‘Better:we’ 임용섭(스마트정보통신·3) 학우, 박도윤(그린화학공학·3) 학우가 당선되었다. 한편, 과학생회 선거는 11월 초반부터 12월 후반까지 각 과에서 자체적으로 진행된다. 과 학생회는 주로 선거를 통해 선출되며 선거 장소는 학과스터디 룸이나 과사무실 등, 과별로 상이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과학생회 구성 여부는 다음과 같다. 허정은 · 엄유진 기자 · 서고은 수습기자
제 681 호 대학 도서관 연합 ‘제1회 독서골든벨’ 개최
지난 15일, 서울동북부사립대학교도서관협의회(이하 ‘서동도협’)주최의 독서골든벨 결선이 우리 학교 밀레니엄관에서 열렸다. 독서골든벨은 12개 도서관이 도서관 회원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호협력 프로그램”으로 추진하는 독서 퀴즈대회로 TV프로 ‘도전 골든벨’의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 대회는 학생들이 책 읽기의 가치와 의미를 찾고, 대학 간 학생들의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우리 대학을 포함하여 광운대, 국민대, 대진대, 덕성여대, 동덕여대, 명지대, 삼육대, 서경대, 서울여대, 성신여대, 한성대 등 총 12개의 대학교가 참여하였다. 우리 학교 온라인 예선전을 거쳐 학교 대표로 선발된 팀은 12개 학교가 함께하는 독서 골든벨 결선에 진출하였다. 결선에서는 “칼의 노래(김훈/문학동네), 역사란 무엇인가 (E.H 카 / 까치)”를 중심으로 문제가 출제되었다. 결선에서 1등을 차지한 팀은 동덕여대 고민경, 김가영 팀으로 상장과 1백만 원 상당의 상금을 수상했다. 한편 우리 학교 학생들은 결선에 진출하여 좋은 모습을 보였다. 독서 골든벨에 참가자 중 본교 학우 강나현, 배지희, 이연주, 이가연(국어교육 2)은 “그동안 같은 팀으로 많은 대회를 참가했는데, 이번 대회의 성적은 좋지 않았지만 계속해서 같은 팀으로 다른 대회를 참가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아름, 윤소영 기자
제 681 호 2020학년도 총학생회 및 단과대 공약점검
지난 11월 4일 총학생회 및 각 단과대 후보의 공약이 발표되었다. 하지만 일부 공약은 실현 가능성과 필요성의 관점에서 학생들의 비판을 받기도 하였다. 이에 본 기사에서는 2020학년도 총학생회 및 단과대 학생회 공약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고자 한다. 사범대 ‘On-Air', 이전과 75% 동일 더 많은 학생 복지 증진에 주목 서울캠퍼스 사범대학 ‘On-Air’ 공약은 ‘공존’, ‘깨어있는’, ‘다가가는’으로 나누었다. ‘공존’의 공약은 이동학생회, 계절 이벤트, 시험기간 사대실 개방, 체육대회 및 축제와 ‘깨어있는’의 공약은 회계 열람, 월별 일정 공지, 월별 피드백, 정기 세미나가 있다. 그 공약 중 월별 피드백은 기존 학생회에서 이미 진행 중이다. ‘다가가는’의 공약에서 ‘사범관 금연구역 개선’이 큰 호응을 얻었다. 그러나 관련 캠페인을 시행한 바 있으나 아직까지도 많은 흡연자로 인하여 작년과 동일한 공약을 내건 것으로 보인다. 융공대 ‘공존’, 이전과 80% 동일 불법 촬영 카메라 검사 주목 융합공과대학 ‘공존’은 공약을 크게 문화, 소통, 복지 4분야로 나누었다. 소통에는 SNS 활성화, 건의함 설치, 소식지 제작 및 행사, 문화에는 축제기간 행사, 타 단과대 연합 게임 대회, 체육대회, 구급함 개선이 있다. 하지만 해당 공약들은 기존 학생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것들이다. 복지에서는 자격증 스터디 개설이 주목받았으며 실천에서는 제1, 2 공학관 불법 촬영 카메라 검사가 학생들의 긍정적인 호응과 관심을 이끌어냈다. 제2캠 총학 ‘WITH’, 이전과 43.47% 동일 현 학생회에서 못한 공약 포함. 실현 가능성 파악 필요 제2캠퍼스 2020학년도 총학생회 ‘WITH’ 공약은 복지, 소통, 기획·대외, 교육 4가지로 나뉜다. 복지에는 기숙사 생활 개선, 컵라면 자판기 설치, 통학/셔틀버스 개선, 몰래카메라 안심존, 시설보수 등이 있다. 이중 기숙사 생활 개선과 컵라면 자판기는 시행되지 못한 현 총학생회 공약이기에 내년 총학생회가 시행할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기획·대외 공약에서는 교내 공모전, 총학생회 홈페이지, 의료/외부업체 제휴 확대 및 유지 등이 있으며 소통에는 공약 이행 보고, 학생 청원 개선, 교내 정보 공지 활성화가 있다. 학생 청원은 초반의 많은 참여에 비하여 후반에는 관심이 사그라져 학생들의 의견 수렴이 어려워져 이를 개선할 방법이 필요하다. 교육 공약으로 내세운 것은 강의계획서에 교수님 실 연락처 기입, 자격증 응시료 지원, 학점포기제도 부활, 등록금 동결이다. 학점포기제도는 2014학년도에 성적 투명성 및 형평성 보장을 위해서 따라 폐지되었다. 등록금 동결 공약은 현재 교육부 지침에 따라 실질적으로 동결되었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해당 공약이 필요한 가에 대한 지적도 있다. 디대 ‘아름’, 이전과 75% 동일 수강신청 개선. 단과대 아닌 과학생회 필요 디자인대학 ‘아름’의 공약은 복지, 함께, 소통, 배움 총 4가지로 나뉜다. 복지는 시설 정비와 전시 관람 장려, 함께는 학생자문단과 학기 운영 계획서, 소통은 타 전공과의 소통, SNS 활성화, 배움은 전공생 우선 수강신청, 학과별 멘토링 공약이 있다. 수강신청제도 개선은 현 총학생회가 직원과의 간담회에서 가능하다고 확인된 내용이며 이를 수강신청 전에 학과별로 신청하면 시행할 수 있다. 융기대 ‘하랑’, 이전과 50% 동일 넘쳐나는 행사 이행 가능성 주목 융합기술대학 ‘하랑’은 타과와의 교류행사, 내일로 여행 지원, 계절 행사, 돕바 공구, SNS소통, 자격증 응시료 지원, 이동학생회, 문화의 날 행사 공약이 있다. 이에 현 학생회가 시행하지 못한 문화의 날 행사에 더불어 학과 교류행사, 계절행사, 내일로 여행까지 시행할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공대 ‘Better:we', 1년 만에 학생회 설립 공과대학은 18년 11월에 시행한 선거에서 유효투표율 미충족으로 당선되지 못했고 19년 4월에 진행한 재선거에서 입후보자가 없어 학생회가 구성되지 못하였다. 그렇기에 1년 만에 새롭게 운영되는 공과대학 ‘Better:we’ 행보가 주목된다. 공약에는 회의록 열람 간편화 및 공약 이행도 공개, 학과별 소통을 위한 학회장 회의 참여, 강의실 24시간 개방, 자격증 응시료 지원 등이 있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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