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평 입선] 2018 - 2019
이지아(만화애니메이션)
[만평 가작] 오해와 이해
김예림 (만화애니메이션)
[만평 당선] to be a human
박예현 (만화애니메이션)
[논문 입선] 차별적 언어생활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연구
차별적 언어생활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연구.hwp 오민서 (국어교육) 평소에 참가해보고 싶던 [상명 학술상]에, 용기내어 참가해보았습니다. 논문의 주제는 "차별적 표현의 현황과 개선방안 연구"입니다. 우리 사회에 만연한 차별적 표현을 짚어보고, 이를 국어교육의 측면에서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모든 사회적 구성원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것은 오늘날의 시대적 요구입니다. 소수자가 움츠러들지 않고 사회에 전면적으로 나설 수 있으려면, 차별적 표현을 근절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에 국어교육이 앞장서야 합니다. 국어교육은 학생들의 언어생활을 지도할 수 있는 직접적인 교과입니다. 학생들이 바람직한 언어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면, 그들이 장차 사회 구성원이 되어 우리 사회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시킬 것입니다. 이러한 생각과, 연구들이 우리 사회를 조금씩 바꾸어 나갈 수 있었으면 하는 작은 기대를 합니다.
[논문 가작] 형질전환 대장균에서 재조합 ADH의 최적 발현조건 탐색과 산업적 이용 가능성 연구
형질전환 대장균에서 재조합 ADH의 최적 발현조건 탐색과 산업적 이용 가능성 연구.hwp 정하영, 강서영, 김연서, 박지영 (생명공학) 안녕하세요 저희는 하영이네 꽃밭조입니다. 먼저 저희 조 논문이 제46회 상명 학술상 논문부문 가작으로 선정된 점에서 무척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저희는 직접 연구를 설계하여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를 논문으로 작성하는 수개월 동안 셀 수 없을 만큼 수정을 반복하며 저희의 연구성과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이 노력이 상명 학술상을 통해 인정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상명 학술상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저희는 전공지식이 향상됨은 물론, 논문 작성과정에서 학술적 역량이 강화되었던 점에서 자기 계발도 이룰 수 있었습니다. 여러 부분으로 좋은 영향을 준 상명 학술상에 가작으로 선정된 점에서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논문 당선] 포장폐기물 감량을 위한 비환경친화지수 구성요소 제안
포장폐기물 감량을 위한 비환경친화지수 구성요소 제안 .hwp 조현민 홍호진 (경영공학)
[평론 당선] 어떤 사랑에 대하여
어떤 사랑에 대하여.hwp 김종욱 (글로벌경영) 사랑하는 영화를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비평문은 어떤 일부 학우들에게 공개되었던 글입니다. 당시 한 학우분께서 저에게 이 글을 통해 같은 성별을 사랑하는 자신이 많은 위로를 받았다고 했습니다. 그 분의 말 덕분에 부끄럽지만 더 많은 사람에게 공개하고자 결심했습니다. 글로서는 많이 부족하나 한 분이라도 제 글에서 위로를 받거나 공감을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학보사를 통해 이 글이 묻히지 않고 더 많은 학우들에게 전달될 수 있어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소설 가작] 골목 사진전
골목 사진전.hwp 최정원 (글로벌지역) 안녕하세요. 글로벌지역학부 최정원입니다. 제 작품이 가작이 됐다니, 한 해의 마지막을 기쁘게 시작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소설을 쓸 때 두 명의 주인공에게 각각 저 자신의 내외면을 투영함과 동시에 독자의 공감을 살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하면서 정성스럽게 한 자씩 적어 내렸던 것 같네요. 그만큼 애착이 깊은 글이었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로 보답 받는 것 같아서 행복합니다. 마지막으로, 차디찬 세상 속에서 지쳐있던 주인공의 손을 잡아준 김 씨처럼, 주변의 모든 사람도 힘들 때 서로의 손을 뻗어 흑백 도시라는 캔버스에 예쁜 색을 하나씩 물들여 갔으면 좋겠습니다! 모두에게 행복한 겨울이 되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소설 당선] 수수팥떡
수수팥떡 박민웅 (글로벌지역학부) 처음 글을 써서 칭찬을 받았던 건 중학교 2학년 때였습니다. 당시 논술대회에서 쓴 글을 국어 선생님이 “너 글 잘 쓰는구나”라며 칭찬을 하셨고, 저는 작게나마 글 쓰는 일에 대한 동경을 품기 시작했습니다. 그렇지만 어딜 가나 글을 잘 쓰는 사람은 넘쳐났고 그런 사람들 사이에서 제가 쓰는 글들은 작고 초라해 보여 점점 글을 쓰는 일에 거리를 두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잊어가던 중, 학교 게시판에 있던 학술제 공고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날 밤 뭐에 홀린 듯이 글을 써내려 갔습니다. 몸은 피곤하지만 정신은 뚜렷하고 글을 써내려 가는 것에 재미를 느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한 것에 만족하고 수상에는 아무런 기대도 하지 않았는데 당선되었다는 전화를 받고선 깜짝 놀랐습니다. 이번 수상으로 제가 쓴 글에 대해 두번째 칭찬을 받은 것 같아서 행복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상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시 입선] 붉은 수채화
<붉은 수채화> 조효선(글로벌경영) 세상이 너무 날카로워서 손 끝이 베였다 따가워서 눈물이 찔끔 났는데 타인들은 그런 나를 손가락질 한다 다들 온 몸에 베인자국을 보여주며 그정도는 참아내는거라고 내 눈물을 다그친다 얼마 지나지 않아 내가 누군가 우는 모습을 발견했을 때 따뜻한 척 달래며 나의 흉터를 보여주려고 주섬주섬 소매를 걷는 내가 보였다 세상은 우리를 베고 그 피가 번져 우리를 물들게 한다 고등학생 때부터, 가슴이 답답하고 우중충한 날에는 일기 를 쓰곤 했습니다. 그것이 점점 쌓이면서 취미로 바뀌었고, 화려한 문체로 작성하는 것보단 그저 제가 정해진 하루를 살 아갈 때 느끼는 바를 담아내었습니다. 배운 적도 없을뿐더 러, 다듬어지지 않은 시라 다소 부족함이 느껴질 수 있는 ‘붉은 수채화’ 이지만 어떻게 보면 다른 이들에게 제 시를 평 가받는 일이 처음이어서, 더욱 설레고 뜻 깊습니다. 전공중인 ‘글로벌 경영학과’ 라는 과 특성상 문학을 다룰 일 이 적을 뿐만 아니라 , 제 평소 성격이 개구지고 웃음이 많 은 탓에 진지한 모습을 보일 틈 또한 없었습니다. 이번 상명 학술상을 통해 값진 경험 얻게 해주신 평가자 분들께 감사하 며 모든 학우들이 따뜻한 겨울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사이트는 자바스크립트를 지원하지 않으면 정상적으로 보이지 않을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