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문화공간 대관전시 <봄을 청하는 언 꽃>
- 작성자 박혜진
- 작성일 2024-11-18
- 조회수 1398
- 전시일 2024년 11월 26일(화) ~ 12월 5일(목)
- 전시장소 상명대학교박물관 1F 복합문화공간
상명대학교박물관에서는 복합문화공간 대관전
<봄을 청하는 언 꽃> 전시를 진행하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전시명: 봄을 청하는 언 꽃
■ 전시기간: 2024년 11월 26일(화) ~ 12월 5일(목) (※ 주말도 운영)
■ 장소: 상명대학교 박물관 1F 복합문화공간 (서울시 종로구 평창문화로151 B동)
■ 관람시간: 10시 ~ 17시
■ 관람료: 무료
■ 큐레이터: 김민지, 최예빈■ 코디네이터: 김리영
■ 참여 작가: 옥승민, 문정현, 김예연, 장현지, 김리영, 김서희, 서유경, 이신우, 김지민, 박정우, 이다은, 이서윤
■ 문의 :문의: 인스타그램(@before_thaw) DM
* 본 전시는 소전프로젝트 2024 전시지원 장학금에 선정되었습니다.
* 전시의 모든 수익금은 보호종료아동들에게 기부됩니다.
상상만 하던 청춘과 달리 마냥 봄 같지 않은 날들에 지치기도, 좌절하기도 하는 우리의 20대는 푸른 봄이 아니라 봄이 오길 기대하며 보내는 시린 겨울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지난 일에 후회하고, 못한 것들에 미련 갖고, 시작하는 것들에 겁 먹는 우리는 봄이 올 때까지 미련스러운 겨울을 보내겠지만, 대설이 와야만 봄이 오는 것처럼 결국은 성장할 청춘입니다.
<봄을 청하는 언 꽃>은 그 이름만큼 푸르지만은 못한 청춘을 ‘봄이 오기 전, 이름 없는 첫겨울’에 빗대어 표현합니다.
겨울이 지나야 봄이 온다는 자연의 섭리처럼
20대 청년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들을 겨울의 시림으로, 극복하고 나아간 것을 봄의 따스함으로 생각하여 이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작품이 전시될 예정입니다.
순식간에 맞이해버린 사춘기의 끝에서, 봄이 오기를 청하는 겨울바람 속 피어난 꽃들에게 함께 위로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